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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2

'거의'와 '거이', 그리고 '대부분' 맞춤법 1. '거의'와 '거이' '거의'와 '거이' 중 어떤 말이 맞고 어떤 말이 틀릴까요? '어느 한도에 매우 가까운 정도'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 '의'는 아주 약한 모음입니다. 자기 발음을 그대로 지키며 소리 내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거의'가 [거이]로 소리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을 때는 원래 말인 '거의'로 적어야 합니다. ​​ 한편, '거의' 뒤에 부사 '다'를 써서 "저녁때가 거의 다 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와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이때는 부사 '다'가 행동이나 상태의 정도가 한도에 이르렀음을 나타냅니다. ​ 부사 '다'의 의미는 '남거나 빠진 것이 없이 모두'라는 뜻의 말입니다. ​​ 또한 '행동이나 상태의 정도가 한도(限度)에 이르렀음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합니다. ​​ .. 2023. 9. 13.
한국어 체언 이해하기 1. 한국어의 체언이란 무엇인가 오늘은 한국어의 체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체언이라는 말은 문장에서 '주어' 등의 기능을 하는 말입니다. 체언(體言)은 '몸 체'라는 글자에 '말씀 언'이라는 글자입니다. 말 그대로 문장에서 '몸'의 역할을 하는 단어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글 속에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명사, 대명사, 수사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2. 명사: 사물, 생각, 감정을 그린 단어 명사는 한국어 체언 중 가장 기본적인 구성 요소입니다. 이름, 생활 속의 물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이 명사가 됩니다. 애완견 '뽀삐', 컴퓨터를 나타내는 '노트북', 그리고 방탈출 게임에서 아슬아슬하게 승리한 순간의 '감동'까지 넓은 범위의 단어들이 명사를 이룹니다..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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