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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가'와 '있다가' 한글 맞춤법 바르게 표현하기

by 정은정 이야기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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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가 있다가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1. '이따가'와 '있다가'

한국어에서는 세심한 뉘앙스를 표현하는 다양한 말투와 표현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표현들 중 '이따가'와 '있다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두 말은 일상 대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이기 때문에 그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이따가'와 '있다가'라는 말의 뜻, 사용 예와 이 말들을 정확하게 구분해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이따가'와 '있다가'의 뜻과 차이점

'이따가'는 미래의 짧은 시간을 두고 어떤 일을 할 예정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 표현은 '나중에', '조금 지난 뒤에'와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예를 들어 "이따가 만나자"라고 하면,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만날 예정이라는 뜻입니다.

 

예)

이따가 오세요.

이따가 가겠다.

이따가 학교에서 만나자.

점심은 이따가 먹으러 가자.

이따가 봬요.

 

'있다가'는 현재의 상황에서 어떤 일이 진행 중이든 상관없이, 그 상황에서 다른 일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린 뒤에 그 일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표현은 '지금 있으면서' 또는 '있는 동안' 등과 비슷한 의미를 가집니다. 예를 들어 "이따가 전화해"라고 하면, 현재 상황에서 다른 일이 처리되고 난 뒤에 전화를 해달라는 뜻입니다.

 

예)

돈은 있다가도 없다.

여기에 있다가 갔다.

며칠 더 있다가 갈게요.

있다가 집에 가라.

있다가 기회 되면 전화해.

3. '이따가'와 '있다가' 구분하는 방법

그러면 이제 '이따가'와 '있다가'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두 말들의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종종 헷갈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두 표현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따가'의 경우 미래의 짧은 시간을 다루는 상황에 사용하고, '있다가'는 현재 상황에서 일이 처리된 후 다른 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4. '이따가'와 '있다가' 정리

'이따가'는 '조금 지난 뒤에'란 뜻을 나타내는 부사이고, '있다가'는 '있다'의 '있-'에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끝나고 다른 동작이나 상태로 옮겨지는 뜻을 나타내는 어미 '-다가'가 붙은 형태입니다. '이따가'도 어원적인 형태는 '있다가'로 분석되는 것이지만, 그 어간의 본뜻에서 멀어진 것이므로,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따가'와 '있다가'는 기본적으로 시간을 기반으로 구분되고, 사용하는 맥락도 다르기 때문에 서로 차이가 있습니다. 두 표현을 구분하여 정확하게 사용하면, 좀 더 정확한 한국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이따가'와 '있다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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