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된소리4 '안쓰럽다'와 '안스럽다' 어떻게 쓰는 것이 맞을까요 1. '안쓰럽다'와 '안스럽다' '안쓰럽다'와 '안스럽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어떻게 쓰는 것이 맞을까요? '손아랫사람이나 약자에게 도움을 받거나 폐를 끼쳤을 때 마음이 미안하고 딱하다'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2.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 '안쓰럽다'라는 말을 발음해 보면 어떤 소리가 날까요? 맞습니다. [안쓰럽따]라고 된소리 'ㅆ' 발음이 납니다. '안쓰럽다'의 'ㅆ' 된소리는 지금 된소리가 나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말 된소리가 나는 환경에 있는 된소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된소리로 소리가 나기 때문에 표기에 반영을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된소리를 일으키는 조건이 아닌데 된소리를 내는 말은 그 소리를 반영해서 된소리 발음으로 적는다는.. 2023. 10. 9. '줄게'와 '줄께' 맞춤법 1. '줄게'와 '줄께' '줄게'와 '줄께'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주다'라는 말의 활용형으로 '주다'라는 말의 기본의미는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가지도록 건네거나 베풀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줄게'와 '-ㄹ게' '줄게'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줄께'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SNS가 많이 발달하고 생활화되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줄게'라는 말을 '줄께'라고 사용하는 경우가 흔해졌다고 합니다. 어미 '-ㄹ게'라는 말은 어떤 행동을 할 것을 약속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어미입니다. 내일 아침에 갈게. 이제부턴 게임도 끊고 새사람이 될게. 이렇게 '갈게'라는 말은 .. 2023. 9. 26. '쑥스럽다'와 '쑥쓰럽다' 맞춤법 1. '쑥스럽다'와 '쑥쓰럽다' '쑥스럽다'와 '쑥쓰럽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하는 짓이나 모양이 자연스럽지 못하여 우습고 싱거운 데가 있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쑥스럽다 '쑥스럽다'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쑥쓰럽다'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악수를 거절당하자 내밀었던 손이 오히려 쑥스러웠다. 그는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이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혔다. 발음은 [쑥쓰럽따]라고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잘못 쓰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한 말인 것이랍니다. 3. 된소리 되기(경음화) [쑥쓰럽따]라고 소리 나는데 왜 '쑥스럽다'라고 적을까요? 우리말에 된소리 되기 현상이라고 있습니다. 이것은 'ㄱ, ㄷ, ㅂ, ㅅ,.. 2023. 9. 18. '뒤치다꺼리'와 '뒤치닥거리'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 1. '뒤치다꺼리'와 '뒤치닥거리' '뒤치다꺼리'와 '뒤치닥거리'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기본 의미로 '뒤에서 일을 처리하고 보살펴 줌'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뒤치다꺼리 '뒤치다꺼리'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뒤치닥거리'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뒤치다꺼리'라는 말의 약어는 '치다꺼리'라는 말입니다. ※'약어'는 어떤 말을 머리글자만 따는 등의 방법으로 간략하게 줄여서 표시한 말입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를 '고교'라고 하거나 '한국은행'을 '한은'이라고 하는 것 등을 말합니다. '치다꺼리'라는 말의 기본 의미는 '일을 치러 내는 일'이라는 뜻으로 이 '치다꺼리'라는 말에 '뒤'라는 말.. 2023. 9.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