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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소리4

'안쓰럽다'와 '안스럽다' 어떻게 쓰는 것이 맞을까요 1. '안쓰럽다'와 '안스럽다' '안쓰럽다'와 '안스럽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어떻게 쓰는 것이 맞을까요? '손아랫사람이나 약자에게 도움을 받거나 폐를 끼쳤을 때 마음이 미안하고 딱하다'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2.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 ​ '안쓰럽다'라는 말을 발음해 보면 어떤 소리가 날까요? 맞습니다. [안쓰럽따]라고 된소리 'ㅆ' 발음이 납니다. ​​ '안쓰럽다'의 'ㅆ' 된소리는 지금 된소리가 나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말 된소리가 나는 환경에 있는 된소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 그런데 된소리로 소리가 나기 때문에 표기에 반영을 하는 것입니다.​ ​ 다시 말하면 된소리를 일으키는 조건이 아닌데 된소리를 내는 말은 그 소리를 반영해서 된소리 발음으로 적는다는.. 2023. 10. 9.
'줄게'와 '줄께' 맞춤법 1. '줄게'와 '줄께' '줄게'와 '줄께'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주다'라는 말의 활용형으로 '주다'라는 말의 기본의미는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가지도록 건네거나 베풀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줄게'와 '-ㄹ게' ​'줄게'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줄께'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SNS가 많이 발달하고 생활화되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줄게'라는 말을 '줄께'라고 사용하는 경우가 흔해졌다고 합니다. ​​ 어미 '-ㄹ게'라는 말은 어떤 행동을 할 것을 약속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어미입니다. ​내일 아침에 갈게. ​이제부턴 게임도 끊고 새사람이 될게. ​이렇게 '갈게'라는 말은 .. 2023. 9. 26.
'쑥스럽다'와 '쑥쓰럽다' 맞춤법 1. '쑥스럽다'와 '쑥쓰럽다' '쑥스럽다'와 '쑥쓰럽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 ​ '하는 짓이나 모양이 자연스럽지 못하여 우습고 싱거운 데가 있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쑥스럽다 '쑥스럽다'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쑥쓰럽다'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악수를 거절당하자 내밀었던 손이 오히려 쑥스러웠다. ​ 그는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이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혔다. 발음은 [쑥쓰럽따]라고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잘못 쓰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한 말인 것이랍니다. 3. 된소리 되기(경음화) [쑥쓰럽따]라고 소리 나는데 왜 '쑥스럽다'라고 적을까요?​ 우리말에 된소리 되기 현상이라고 있습니다.​ 이것은 'ㄱ, ㄷ, ㅂ, ㅅ,.. 2023. 9. 18.
'뒤치다꺼리'와 '뒤치닥거리'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 1. '뒤치다꺼리'와 '뒤치닥거리' '뒤치다꺼리'와 '뒤치닥거리'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기본 의미로 '뒤에서 일을 처리하고 보살펴 줌'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뒤치다꺼리 ​ '뒤치다꺼리'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뒤치닥거리'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뒤치다꺼리'라는 말의 약어는 '치다꺼리'라는 말입니다.​ ​ ※'약어'는 어떤 말을 머리글자만 따는 등의 방법으로 간략하게 줄여서 표시한 말입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를 '고교'라고 하거나 '한국은행'을 '한은'이라고 하는 것 등을 말합니다. ​​ '치다꺼리'라는 말의 기본 의미는 '일을 치러 내는 일'이라는 뜻으로 ​이 '치다꺼리'라는 말에 '뒤'라는 말..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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