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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언2

한국어 체언 이해하기 1. 한국어의 체언이란 무엇인가 오늘은 한국어의 체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체언이라는 말은 문장에서 '주어' 등의 기능을 하는 말입니다. 체언(體言)은 '몸 체'라는 글자에 '말씀 언'이라는 글자입니다. 말 그대로 문장에서 '몸'의 역할을 하는 단어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글 속에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명사, 대명사, 수사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2. 명사: 사물, 생각, 감정을 그린 단어 명사는 한국어 체언 중 가장 기본적인 구성 요소입니다. 이름, 생활 속의 물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이 명사가 됩니다. 애완견 '뽀삐', 컴퓨터를 나타내는 '노트북', 그리고 방탈출 게임에서 아슬아슬하게 승리한 순간의 '감동'까지 넓은 범위의 단어들이 명사를 이룹니다.. 2023. 8. 9.
'만큼' 띄어쓰기 의존명사 조사 구분 1. '만큼' 띄어쓰기 '만큼'이라는 말은 앞 말과 붙여서 적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띄어 적는 것이 맞을까요? 이 '만큼'이라는 말의 품사는 '의존명사'로 쓰일 때와 '조사'로 쓰일 때의 띄어쓰기가 다릅니다. 당연히 의존명사일 때는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띄어서 적습니다. 그리고 조사일 경우에는 앞의 체언이나 조사에 붙여서 적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의존명사와 조사를 구분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띄어 쓰는 의존명사 '만큼' '만큼'이라는 말이 의존명사로 쓰일 때는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집니다. 앞의 내용에 상당한 수량이나 정도를 나타내는 말 주로 어미 '-은, -는, -을' 뒤에 쓰입니다. 예문 1)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었습니다. 예문 2) 그는 딸에게 희망을 건..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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