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표준어규정2장2 육개장 육계장 닭개장 닭계장 어떻게 쓰는 것이 맞을까요? 1. '육개장'과 '육계장' '육개장'과 '육계장'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쇠고기를 삶아서 알맞게 뜯어 넣고, 얼큰하게 갖은양념을 하여 끓인 국'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2. 육개장 '육개장'이 맞는 말입니다. '육개장'을 가끔씩 '육계장'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은 이 음식의 재료를 혼동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중간에 있는 '개'를 '계'로 오해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닭 계(鷄)'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육개장'은 닭고기가 들어가 있는 음식이 아니랍니다. 소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 '닭'이 나올 이유가 없겠지요? '육개장'은 '소고기를 삶아서 넣고 끓인 얼큰한 국'이라는 말이니까 '육계장'으로 잘못 쓰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 2023. 10. 16. 움츠리다 움추리다 맞춤법 1. '움츠리다'와 '움추리다' '움츠리다'와 '움추리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몸이나 몸의 일부를 몹시 오그리어 작아지게 하다.', '겁을 먹거나 위압감 때문에 몹시 기가 꺾이거나 풀이 죽다.'라는 뜻의 말입니다. 2. 움츠리다 '움츠리다'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움추리다'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움츠리다'라는 말은 움츠리어, 움츠려, 움츠리니로 활용되어 쓰입니다. 이 단어는 타동사로 쓰일 때 사람이나 동물이 몸이나 몸의 일부를 '몹시 오그리어 작아지게 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동물이 내밀었던 몸의 일부를 '갑자기 뒤로 물러나게 하거나 안으로 들어가게 하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사로 쓰일 때는.. 2023. 10.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