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관련된 관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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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휘의 관용적 의미

어휘의 관용적 의미란 둘 이상의 어휘들이 결합하여 오랫동안 사용되면서 기존의 의미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 굳어진 표현을 말합니다.

관용적 표현에는 관용어와 속담, 한자 성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용적 표현을 잘 사용하면 글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눈과 관련된 관용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 - 매우 짧은 순간

예문

그는 밥 한 공기를 눈 깜짝할 사이에 먹어 치웠다.

눈 밖에 나다 - 신임을 잃고 미움을 받게 되다.

예문

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동료들의 눈 밖에 났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 매우 귀엽다.

예문

늘그막에 얻은 아들이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눈에 띄다 - 두드러지게 드러나다

예문

경제가 눈에 띄게 성장하였다.

눈에 밟히다 - 잊히지 않고 자꾸 눈에 떠오르다.

예문

그는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밟혀 차마 발걸음을 옮길 수 없었다.

눈에 익다 - 여러 번 보아서 익숙하다.

예문

눈에 익은 얼굴

눈에 차다 - 흡족하게 마음에 들다.

예문

눈에 차는 물건이 없으니 다른 곳으로 가보자

눈에 흙이 들어가다 - 죽어 땅에 묻히다.

예문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그놈과 결혼할 수 없다.

눈을 붙이다 - 잠을 자다.

예문

잠시 눈을 붙이고 나니 피로가 풀렸다.

눈이 뒤집히다 - 충격적인 일을 당하거나 어떤 일에 집착하여 이성을 잃다.

예문

그는 모욕적인 말을 듣는 순간 눈이 뒤집힐 정도로 화가 났다.

여기까지 '눈'과 관련된 관용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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