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하원칙 개념
육하원칙이란 보도 기사 등의 문장을 쓸 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의 여섯 가지를 뜻하는 말입니다.
육하원칙(5 W1 H)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조직하고 전달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기자와 작가 등 많은 전문가들이 이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육하원칙'이라는 이름은 영어 '5 W1 H'의 번역으로서, 각 글자는 그 첫 글자를 따온 것입니다. 이 원칙은 이렇게 6가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1. 누가 (Who) - 누가 관련이 있는지, 주체를 파악하는 질문입니다.
1.2. 무엇을 (What) - 어떤 사건이나 현상, 행동 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1.3. 언제 (When) - 사건이나 현상이 발생한 시간이나 기간에 대한 질문입니다.
1.4. 어디서 (Where) - 사건이나 현상이 발생한 장소에 관련된 질문입니다.
1.5. 왜 (Why) - 이유나 목적 등을 알아내는 질문입니다.
1.6. 어떻게 (How) - 과정이나 방법 등을 파악하는 질문입니다.
육하원칙에 따르면, 어떤 정보를 전달할 때 위 6가지 질문에 답하는 내용을 포함하면 보다 완전하고 명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원칙은 기사 쓰기, 프레젠테이션 준비, 연구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돕는 귀중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 육하원칙을 적용하는 방법
육하원칙(5 W1 H)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려면, 우선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나 의사결정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이후 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차근차근 생각해 보며 정보를 구체화하고 정리해 나갑니다. 다음은 육하원칙을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2.1. 정보 파악하기: 주제와 관련된 기본적인 정보를 파악합니다. 이때,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중요한 내용을 기록해 둡니다.
2.2. 정보 분석 및 정리: 수집한 정보를 신중하게 분석하고 이해합니다. 이 단계를 통해 프로젝트의 목적과 필요성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정보 핵심에 대해 파악합니다.
2.3. 각 질문에 답변 작성: 육하원칙에 따라 각 질문에 대한 답변을 구체적으로 작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핵심 내용을 강조합니다.
2.4. 정보 전달 방법 결정: 정보를 전달할 최적의 방법을 결정합니다. 고객 프로파일, 상황, 문화 등을 고려하여 문서, 발표, 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2.5. 내용 수정 및 보완: 작성된 내용을 검토하며 적절한 순서, 구성, 명료성을 보장합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 정보를 추가하거나 수정합니다.
2.6. 경험을 통한 개선: 육하원칙을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하며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합니다.
육하원칙을 적용하면, 정보를 체계적이고 완전하게 전달할 수 있어 대상이 이해하기 쉽고 명확해집니다. 이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육하원칙 적용의 예
육하원칙을 적용하는 방법을 다시 한번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3.1. 주제 선정 및 목적 파악: 전달하려는 주제와 목적을 명확하게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결과 보고서를 작성한다면 '프로젝트의 목표와 과정, 결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주제가 되겠죠.
3.2. 정보 수집: 주제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수집합니다. 이때,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의 각 질문에 따라 구체적인 정보를 찾아 나갑니다. 프로젝트의 구성원, 일정, 장소, 이유, 진행 방법 등이 정보 수집 대상이 됩니다.
3.3. 정보 정리 및 구조화: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육하원칙에 기반한 정보 정리 및 구조화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논리적인 순서를 따르며 핵심 내용을 잘 다루는 것입니다.
예:
* 누가 (Who) - 프로젝트의 구성원 및 역할 분담
* 무엇을 (What) - 달성한 목표와 결과 도출
* 언제 (When) - 프로젝트의 시작일, 종료일, 중간 점검의 시점 등
* 어디서 (Where) - 프로젝트가 진행된 공간, 원격 협업 여부 등
* 왜 (Why) - 프로젝트를 진행한 목적, 배경 등
* 어떻게 (How) - 프로젝트를 진행한 방법, 도구, 전략 등
3.4. 내용 작성: 각 질문에 대한 답변을 기반으로 문서, 프레젠테이션, 보고서 등 원하는 형식으로 내용을 작성합니다. 전반적인 흐름을 고려해 적절한 순서로 정보를 배열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합니다.
3.5. 검토 및 수정: 작성한 내용을 검토하면서 맞춤법, 띄어쓰기, 어투 등을 수정합니다. 내용의 논리적인 연결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정보를 포함하거나 불필요한 내용을 삭제합니다.
3.6. 반복적인 실습: 육하원칙 적용을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실습을 진행합니다. 각기 다른 주제와 상황에 대해 적용해 보며 육하원칙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육하원칙을 체계적으로 적용하게 되면, 정보 전달이 보다 명료하고 완전해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 대상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의사결정이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4. 육하원칙 적용의 주의점
육하원칙을 적용할 때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주요한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4.1. 완전성 유지: 각 질문에 답변을 포함시키되, 필요한 경우에만 추가 설명이나 세부 정보를 제공합니다. 중요하지 않은 정보로 인해 핵심 내용이 희석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완전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4.2. 명확성 확보: 각 질문에 대한 답변이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해야 합니다. 전문 용어, 약어, 모호한 표현 등이 있다면 적절한 설명을 추가하거나 대상에 맞게 표현을 조절하세요.
4.3. 논리적 순서: 육하원칙에 따른 답변을 논리적으로 배열하세요. 적절한 연결어구를 사용하여 전반적인 흐름이 자연스럽고 일관되도록 유지합니다.
4.4. 중요한 정보 강조하기: 중요한 정보는 강조하여 대상이 주목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강조 방법으로는 볼드체, 밑줄, 글자 크기 조절, 목록 등 다양한 표현 수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4.5. 대상과 맥락을 고려하기: 정보를 전달하는 대상의 관심, 필요성, 배경지식 등을 고려하여 육하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단순화되거나 과장된 정보로 인해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6. 검토 및 수정을 철저히 하기: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한 내용을 반드시 검토하고, 내용의 논리적인 연결, 표현의 명료성 등을 점검합니다. 오류 수정 및 개선을 통해 정보 전달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육하원칙을 적용할 때 주의사항을 기억하고 실천하면, 보다 효과적이고 명백한 정보 전달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통해 대화 상대방이나 독자들이 소통의 목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습니다.
5. 육하원칙 결론
육하원칙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의 내용입니다. 이 육하원칙은 신문의 기사문이나 보도문 등을 쓸 때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기사문이나 보도문 같은 글은 신뢰성과 객관성이 생명이기 때문에 이런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글을 써야 합니다.
여기까지 육하원칙의 개념과 적용하는 방법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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