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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표준어4

'소고기와 쇠고기' 그리고 '소달구지와 쇠달구지' 복수표준어? 1. '소고기'와 '쇠고기', '소달구지'와 '쇠달구지' '소고기'와 '쇠고기', '소달구지'와 '쇠달구지'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 앞에 있는 두 단어는 '소의 고기'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소고기, 쇠고기 ​ '소고기, '쇠고기'라고 쓰는 것 모두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역시 둘 다 표준어입니다. 이런 표준어를 복수 표준어라고 합니다. ​​ 예전에는 음식으로 먹는 소의 고기를 '쇠고기'라고 표기했었는데, 요즘은 '소고기'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소고기'와 '쇠고기'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였습니다. ​예문 ​숙성이 잘 된 소고기는 육질이 부드러워요. ​어머니께서는 쇠고기를 넣은 미역국을 끓여 주셨어요. ​수입 쇠고기보.. 2023. 10. 27.
늑장 늦장 올바른 맞춤법 찾기 1. '늑장'과 '늦장' '늑장'과 '늦장' 중 어떤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를 뜻하는 말로 '늑장'이 맞을까요? '늦장'이 맞을까요? 어떤 것이 표준어일까요? ​ 2. 늑장과 늦장 모두 표준어​ '늑장'과 '늦장' 모두 쓸 수 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둘 다 표준어입니다. 이렇게 같은 뜻을 가진 여러 말을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는 것을 '복수 표준어'라고 부릅니다. ​3. 표준어 규정​ 표준어 규정 3장 5절 26항에 보면 '늑장'과 '늦장'이 모두 많이 쓰이므로 모두 표준어로 인정한다고 되어 있답니다. '늑장'과 '늘짱' 중에서 '늑장'이 널리 쓰이므로 '늑장'을 표준어로 삼는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 2023. 10. 14.
'헷갈리다'와 '헛갈리다' 복수 표준어 1. '헛갈리다'와 '헷갈리다' '헛갈리다'와 '헷갈리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일까요?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2. 복수 표준어 '헷갈리다'라는 말과 똑같은 말이 '헛갈리다'입니다. 예전에는 '헷갈리다'라는 말만이 올바른 표기였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헷갈리다'라는 말을 '헛갈리다'로 소리 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헛갈리다'라는 말도 올바른 말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헷갈리다'와 '헛갈리다'가 모두 맞는 표기로 복수 표준어입니다. 3. 자주 쓰이는 복수 표준어 그렇다면 자주 쓰이는 복수 표준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둘 다 맞는 말이니까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말들을 사.. 2023. 9. 7.
'떨어트리다'와 '떨어뜨리다' 올바른 표현 1. '떨어트리다'와 '떨어뜨리다' '떨어트리다'와 '떨어뜨리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일까요? 기본 의미로 '위에 있는 것을 아래로 내려가게 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떨어트리다 떨어뜨리다 ​ '떨어트리다', '떨어뜨리다'라고 쓰는 것 모두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두 말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으며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 '위에 있는 것을 아래로 내려가게 한다', '뒤에 처지게 하거나 남게 한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 우리는 너무 놀라서 들고 있던 책을 바닥에 떨어트렸어요. ​선생님의 호된 꾸지람에 아이들은 눈물을 떨어트렸어요. ​필통을 어디에 떨어뜨리고 왔는지 가방 안을 아무리 뒤져도 없어요. ​기업이 서로 경쟁을 하면 회사는 유사..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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