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복수표준어4 '소고기와 쇠고기' 그리고 '소달구지와 쇠달구지' 복수표준어? 1. '소고기'와 '쇠고기', '소달구지'와 '쇠달구지' '소고기'와 '쇠고기', '소달구지'와 '쇠달구지'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앞에 있는 두 단어는 '소의 고기'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소고기, 쇠고기 '소고기, '쇠고기'라고 쓰는 것 모두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역시 둘 다 표준어입니다. 이런 표준어를 복수 표준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음식으로 먹는 소의 고기를 '쇠고기'라고 표기했었는데, 요즘은 '소고기'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고기'와 '쇠고기'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였습니다. 예문 숙성이 잘 된 소고기는 육질이 부드러워요. 어머니께서는 쇠고기를 넣은 미역국을 끓여 주셨어요. 수입 쇠고기보.. 2023. 10. 27. 늑장 늦장 올바른 맞춤법 찾기 1. '늑장'과 '늦장' '늑장'과 '늦장' 중 어떤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를 뜻하는 말로 '늑장'이 맞을까요? '늦장'이 맞을까요? 어떤 것이 표준어일까요? 2. 늑장과 늦장 모두 표준어 '늑장'과 '늦장' 모두 쓸 수 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둘 다 표준어입니다. 이렇게 같은 뜻을 가진 여러 말을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는 것을 '복수 표준어'라고 부릅니다. 3. 표준어 규정 표준어 규정 3장 5절 26항에 보면 '늑장'과 '늦장'이 모두 많이 쓰이므로 모두 표준어로 인정한다고 되어 있답니다. '늑장'과 '늘짱' 중에서 '늑장'이 널리 쓰이므로 '늑장'을 표준어로 삼는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 2023. 10. 14. '헷갈리다'와 '헛갈리다' 복수 표준어 1. '헛갈리다'와 '헷갈리다' '헛갈리다'와 '헷갈리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일까요?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2. 복수 표준어 '헷갈리다'라는 말과 똑같은 말이 '헛갈리다'입니다. 예전에는 '헷갈리다'라는 말만이 올바른 표기였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헷갈리다'라는 말을 '헛갈리다'로 소리 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헛갈리다'라는 말도 올바른 말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헷갈리다'와 '헛갈리다'가 모두 맞는 표기로 복수 표준어입니다. 3. 자주 쓰이는 복수 표준어 그렇다면 자주 쓰이는 복수 표준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둘 다 맞는 말이니까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말들을 사.. 2023. 9. 7. '떨어트리다'와 '떨어뜨리다' 올바른 표현 1. '떨어트리다'와 '떨어뜨리다' '떨어트리다'와 '떨어뜨리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일까요? 기본 의미로 '위에 있는 것을 아래로 내려가게 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떨어트리다 떨어뜨리다 '떨어트리다', '떨어뜨리다'라고 쓰는 것 모두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두 말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으며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위에 있는 것을 아래로 내려가게 한다', '뒤에 처지게 하거나 남게 한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우리는 너무 놀라서 들고 있던 책을 바닥에 떨어트렸어요. 선생님의 호된 꾸지람에 아이들은 눈물을 떨어트렸어요. 필통을 어디에 떨어뜨리고 왔는지 가방 안을 아무리 뒤져도 없어요. 기업이 서로 경쟁을 하면 회사는 유사.. 2023. 8. 2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