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헷갈리는말4 '쌉쌀하다'와 '쌉살하다' 헷갈리는 맞춤법 1. '쌉쌀하다'와 '쌉살하다' '쌉쌀하다'와 '쌉살하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일까요? (음식 맛이)'조금 쓴 느낌이 있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쌉쌀하다 '쌉쌀하다'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이 말을 '쌉살하다'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쌉쌀하다'라는 말의 'ㅆ'과 'ㅏ'처럼 두 개의 소리가 겹쳐 나거나 '딱딱하다'라는 말처럼 같은 음절이 겹쳐 날 때는 첫소리와 같은 글자로 적습니다. 비슷한 소리가 연속되는데 다르게 적으면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쌉쌀하다'라는 말 역시 '쌉쌀'로 연결되는 소리 중에 하나를 '살'이라고 적으면 그 의미가 약해지기 때문에 '쌉쌀하다'라고 적는 것입니다. 예문 커피도 좋지만 쌉쌀한 맛이.. 2023. 11. 20. '욱여넣다'와 '우겨넣다' 맞춤법 1. '욱여넣다'와 '우겨넣다' '욱여넣다'와 '우겨넣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주위에서 중심으로 함부로 밀어 넣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욱여넣다 '욱여넣다'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우겨넣다'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욱여넣다'라는 말을 '우겨넣다'라고 잘못 쓰게 되는 이유는 이 단어 앞부분의 '욱이다'를 '우기다'라고 잘못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욱이다'와 '우기다'는 완전히 다른 말이랍니다. '욱이다'라는 말은 '안쪽으로 조금 우그러지게 하다'라는 말로 '욱다'라는 동사의 시키는 의미를 가진 사동사입니다. 그리고 '우기다'라는 말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억지를 부려 제 의견을 고집스럽게.. 2023. 11. 11. '그치다'와 '끝이다' 조금 다른 차이 1. '그치다'와 '끝이다' '그치다'와 '끝이다'라는 말을 올바로 사용하고 있나요? 이 두 단어는 비슷하지만 쓰임은 조금 다른 차이점을 나타냅니다. 또한 '그치다'는 한 단어이고 주로 서술어로 쓰입니다. 그리고 '끝이다'는 두 단어입니다. '끝'과 '이다'가 각각 단어인 것입니다. '끝' 뒤의 '이다'는 문장 안의 역할만 결정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그치다'와 '끝이다'라는 단어의 조금 다른 차이를 확실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그치다 '그치다'의 기본 의미는 계속되던 일이나 현상, 움직임 등이 '더 이상 계속되지 않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제 비가 그친 모양이다.', '비바람이 그치고 해가 반짝 났다.', '어머니의 잔소리는 그칠 날이 없었다.', '합창대의 노랫소리가 .. 2023. 11. 9. '마음껏'과 '마음것' 바르게 쓰기 1. '마음껏'과 '마음것' '마음껏'과 '마음것'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일까요? '마음에 흡족하도록'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2. '마음껏' '마음껏'이라는 말은 '마음에 만족스러울 정도로' 또는 '있는 힘과 정성을 다하여'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위와 같이 소리를 내시면 되어요. [ㄲ] 소리 부담이 되어서 '것'으로 소리 내고 '것'으로 쓰실 수 있는데 이것은 잘 못된 것이랍니다. 예문 마음껏 놀아 보자. 준말로 '맘껏'이라고 쓸 수 있습니다. 예문 내일부터 휴가니 맘껏 자고 놀 수 있다. 3. 접사 '-껏' '-껏'이라는 말은 '그것이 닿는 데까지'의 뜻으로 부사를 만드는 접미사입니다. 마음껏 정성껏 힘껏 또한 '-껏'이라는 말은 '그때까지 .. 2023. 10.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