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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다 걷히다 곧 곳 차이 알아보기

by 정은정 이야기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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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치다, 걷히다, 곧, 곳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평소에 헷갈리기 쉬운 '거치다, 걷히다', ', '이라는 말의 차이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글 맞춤법에 익숙해지는 방법은 바른말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자주 사용하는 것입니다.

2. 거치다

우리에게 익숙한 '거치다'란 단어는 '어디를 지나다'의 뜻을 가집니다. 그리고 '어떠한 과정이나 단계를 거쳐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 학원으로 가려면 문구점을 거쳐야 해", "일을 시작하기 전에 교육을 거쳤다"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노력이나 시간 등이 사용되는 과정이 도입되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단계를 표현할 때도 쓰입니다. '거치다'는 여러 상황에서 적합한 표현이므로 다양한 문맥에서 사용됩니다.

3. 걷히다

'걷히다'는 '걷다'에 '히'가 들어간 것입니다. 어떤 단어에 '-히'가 들어가면 '~하게 하다'라는 뜻으로 사동의 의미를 가지거나 '~을 당하다'라는 피동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이 '걷히다'라는 말은 주로 무엇인가 붙어있거나 끼여 있는 것이 벗겨져 나가는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예로, "티셔츠의 부착된 스티커가 걷혔다", "커튼이 걷히자 햇살이 느껴졌다"와 같은 문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무언가 붙어 있는 것을 움켜쥐거나 벗겨질 때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4. '거치다'와 '걷히다'를 구별하는 방법

'거치다'와 '걷히다' 두 단어는 우리말에서 사용되는 말들 중 비슷한 용도로 사용될 때가 있지만, 그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구별하는 방법은 먼저 '거치다'는 과정이나 단계를 거칠 때 사용되는 표현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반면에 '걷히다'는 어떠한 것을 움켜쥐거나 벗겨져 나갈 때 사용됩니다. 두 단어를 구분할 때 문맥 전체를 한 번 더 살펴보고 어떤 상황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거치다'와 '걷히다'라는 단어를 적절한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것입니다. 독자들에게 정확한 의미를 전달함으로써 문장 읽기가 더 수월해질 것입니다.

거치다 걷히다 곧 곳 맞춤법
거치다 걷히다 곧 곳 맞춤법

5. 곧

''은 주로 시간과 관련된 표현으로 사용되며, 미래에 곧 일어날 예정인 사건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상황을 가리킬 때 '곧'을 사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곧 눈이 오겠다"라는 문장에서 '곧'은 눈이 거의 내릴 것처럼 가까운 시간에 일어날 것임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곧 엄마가 돌아올 거야"라는 문장에서도 '곧'은 엄마가 빠르게 돌아오게 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6. 곳

반면 ''은 위치나 장소와 관련된 표현으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특정한 위치나 지역을 지칭할 때 '곳'을 사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이라는 문장에서 '곳'은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특정한 위치나 지역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내가 자주 가는 떡집은 바로 저곳이야"라는 문장에서도 '곳'은 일반적으로 어떠한 공간에서 특정한 장소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7. '곧'과 '곳'의 다양한 활용법

재미있는 '곧'과 '곳'의 활용법도 살펴보겠습니다. "곧 그곳에 도착합니다."라는 이 문장에서는 '곧'과 '곳'이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곧'은 가까운 시간에 '그곳'에 도착하게 될 것임을 표현합니다.

"지금 곧 출발하는 곳이 이렇게 설레는 것은 처음이야!" 이 문장에서 '곧'은 시간적 개념을, '곳'은 장소적 개념을 나타내면서 두 단어가 조화롭게 사용되었습니다.

8. '곧'과 '곳' 상황 별 활용 예시

다양한 상황에서 '곧'과 '곳'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보겠습니다.

"곧 부모님이 도착하실 곳입니다." 이 문장에서는 '곧'과 '곳'이 서로 연결되어 가까운 시간에 부모님이 도착할 장소를 표현합니다.

"차가 곧 거기에 도착하는 곳에 있을 거예요." 이 문장에서 '곧'은 차 도착 시간을, '곳'은 장소를 나타내며 자연스럽게 혼용되어 사용되었습니다.

이처럼 '곧'과 '곳'은 각각 시간과 장소를 나타내는 단어로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두 단어를 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9. '거치다, 걷히다, 곧, 곳' 정리하기

여기까지 '거치다, 걷히다, 곧, 곳'이라는 말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거치다'라는 말은 '무엇에 걸리거나 막히다', '마음에 거리끼거나 꺼리다', '오가는 도중에 어디를 지나거나 들르다'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의미는 '어디를 지나다', '어떤 단계를 밟음'이라는 뜻입니다. '걷히다'라는 말은 '구름이나 안개 따위가 흩어져 없어지다', '늘어진 것이 말아 올려지다'라는 뜻을 가진 말로 '걷다'의 피동사로 많이 사용됩니다. ''이라는 말은 '때를 넘기지 아니하고 지체 없이', '시간적으로 머지않아', '바꾸어 말하면'의 뜻을 가진 말입니다. '곧'은 '금방'이라는 의미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이라는 말은 '공간적인 또는 추상적인 일정한 자리, 지역', '일정한 자리, 지역을 세는 단위'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곳'은 '장소'를 뜻하는 말로 많이 사용됩니다. '곳'이라는 말에 '-에서'를 붙인 '곳에서'라는 말의 발음을 해 보면 [고세서]라고 발음이 됩니다. 따라서 '세'에 있는 'ㅅ'을 앞으로 돌려주어 적은 것이 '곳'이라는 표기입니다. '곧'과 '곳'이 헷갈릴 때 이렇게 구별하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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