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말 좋은 정보

'것', '거' 의존 명사 띄어쓰기

by 정은정 이야기 2023. 9. 1.
728x90

것, 거 의존 명사 띄어쓰기
'것', '거' 의존 명사 띄어쓰기

1. '것'. '거' 띄어쓰기

'먹을 V 것'과 '먹을것'
​'내 V 거다'와 '내거다'

​띄어 쓰는 것이 맞을까요? 붙여 쓰는 것이 맞을까요?​

'것', '거'의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2. 먹을 V 것, 내 V 거다 ​

먼저 정답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먹을 V 것', '내 V 거다'라고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

'것'이라는 말은 의존명사로 하나의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

그리고 '것'을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이 '거'입니다. 당연히 같은 말이니까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이때 '거'에 조사 '이'가 붙을 때는 '게'라고 형태가 변하지만 같은 역할을 하는 말입니다.​

이 '것'이라는 말은 '거', '거야('것이야'의 준말)', '걸', '건'처럼 쓰이는 일이 많습니다.

​​

줄어들어도 띄어쓰기의 원리는 같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책상 위에 놓아둔 음료수는 내 이야.​ ​
배운 을 완전한 내 으로 만들려면 복습을 잘해야 해요.​ ​
영우가 말도 없이 집에 간 을 이해할 수 없어요.​ ​

3. 의존명사 '거'

​의존명사 '거'는 '것'의 구어적 표현입니다.

​​

1. (기본의미) 관형사형 어미 '-은', '-는', '-을' 뒤에 쓰여, 일정한 일이나 사건, 사실을 나타내난 말.
​네가 수영이 좋아한다는 이미 다 알고 있거든.​ ​
2. 관형사형 어미 -은, -는, -을 뒤에 쓰여, 구체적이지 않은 사물이나 사실을 나타내는 말.
​갖고 싶은 다 사도 돼요?​ ​
3. 관형사형 어미 -은, -는, -을 뒤에 쓰여, 앞에서 말한 사물이나 일, 현상 따위를 나타내는 말.
​그 일은 내가 한 아니야.
4. 주로 관형사형 어미 -는의 뒤에서 서술격 조사 '이다'와 함께 쓰여, 그 사실을 강조하거나 설명함을 나타내는 말.
​그 사람이 하는 말의 반은 거짓말이라는 다.​ ​
5. 주로 관형사형 어미 -을의 뒤에 쓰여, 앞에서 말한 내용에 대한 추측이나 예상을 나타내는 말.
​내일은 아마 비가 올 야.​ ​
6. 관형사형 어미 -은, -는, -을 뒤에 쓰여,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이 어린 , 잘 좀 부탁드릴게요.​ ​
7. 주로 사람이나 무리의 뜻을 나타내는 명사나 대명사의 뒤에 쓰여, 그의 소유물임을 나타내는 말.
​이 논밭이 다 준서네 라고?​ ​
8. 관형사형 어미 -는 뒤에 쓰여, 그 일이 일어난 때를 나타내는 말.
​그녀를 처음 만난 는 3년 전 여름이었다.​ ​
9. 주로 -라는의 뒤에 쓰여, 그 대상을 지정하여 말함을 나타내는 말.
​네가 그렇게 싫어하는 구렁이라는 나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

4. 결론 '것', '거' 띄어쓰기 정리 ​

'것'이라는 말은 의존 명사로 ​항상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내 것이다', '할 것이다'처럼 소유나 추측을 나타내기도 하고, ​'-할 것'처럼 명령이나 시킴의 뜻으로 문장 끝에 쓰기도 합니다.​

'거'라는 말은 '것'이라는 말의 구어체로 '것'과 같은 의미이고, '거' 역시의 의존명사로 항상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그렇게 놀다 간 성적이 떨어질 이다.​ ​
​공사 중이나 주의할 .​ ​
따지지 말자.​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