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 깜빡', '깨끗이, 깨끗히' 올바른 표현 사전으로 구분하기

1. 깜박, 깜빡

'깜박'과 '깜빡'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일까요? 기본적인 의미로 '불빛이나 별빛 따위가 잠깐 어두워졌다가 밝아지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

정답은 둘 다입니다. 조금 놀라셨나요? '깜박', '깜빡'이라고 쓰는 것 둘 다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깜빡'은 '깜박'보다 센 느낌을 주는 센말입니다.

2. '깜박', '깜빡'의미

​ 1. 기본 의미: ​​'불빛이나 별빛 따위가 잠깐 어두워졌다가 밝아지는 모양. 또는 밝아졌다 어두워지는 모양'

​난로가 켜진 데다 제습기 선까지 꽂자, 형광등 불빛이 깜박 어두워졌어요.

​퓨즈가 나갔는지 전등이 깜빡 켜졌다가 금방 꺼져 버렸어요.

​ 2. '눈이 잠깐 감겼다 뜨이는 모양'

​눈을 깜박 떴다 감았어요.

​떠들썩하는 소리에 깜빡 눈을 뜨니까 거기는 부산이었어요.

​3. '기억이나 의식 따위가 잠깐 흐려지는 모양'

​아차, 깜박 잊었네.

​저는 그 말을 듣고 그만 깜빡 정신을 잃고 말았어요.

​3. 사전으로 표준어 구분하기 '깜박, 깜빡', '깨끗이, 깨끗히'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수많은 말들 중 이 말이 맞는 말인지 틀린 말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그럴 때는 고민하지 마시고 사전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편하고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알아본 '깜박'이라는 말과 '깜빡'이라는 말에 대해 헷갈릴 경우에는 사전을 찾아보면 됩니다.​

​

사전을 찾아보면 두 말다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 말이 모두 사전에 있다는 것은 두 말 모두 표준어이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깨끗이'라는 말이 표준어일까요? '깨끗히'라는 말이 표준어일까요?

​

이럴 때 우리는 사전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깨끗이'를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깨끗히'를 찾아보겠습니다.

​​

이렇게 '깨끗이'라는 말은 사전에 실려 있는 표준어이고 '깨끗히'라는 말은 사전에 없는 비표준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모국어 화자로 우리말에 대한 기본적인 의미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 공부하는 것처럼 어휘력을 늘리는 것은 더 어렵고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말에 대한 사랑과 함께 헷갈리는 말들이 나타날 때마다 사전을 찾아보고 익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깜박, 깜빡, 깨끗이, 사전으로 표준어 구분하기

4. 결론: '깜박', '깜빡', '사전으로 표준어 구분하기', '깨끗이', '깨끗히' 정리

​'깜박'과 '깜빡'은 둘 다 맞는 올바른 표준어입니다.

​​

'깜박'이라는 말은 불빛이나 별빛이 잠깐 어두워졌다 밝아지는 모양을 나타낼 때 쓰는 말입니다.

​​

그리고 '깜빡'이라는 말은 '깜박'이라는 말보다 센 느낌을 주는 센말입니다.

​​

두 말 다 사전에 실려 있는 표준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실생활에서 쓰는 단어가 헷갈릴 때 표준어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가장 빠르고 편안한 방법은 사전을 찾는 것입니다.

 

사전을 찾아서 그 말이 있으면 표준어이고 없으면 비표준어라는 것을 확인하면 편하고 올바르게 우리말을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전을 찾아보면 '깨끗이'라는 말은 있지만 '깨끗히'라는 말은 사전에 없는 비표준어라는 것도 함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전등이 깜박거리다 금세 꺼져 버렸어요.

여자친구와의 약속을 깜빡 잊어버렸지 뭐예요.

​우리 교실은 우리가 깨끗이 청소하면 좋겠어요.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깜박', '깜빡'이라고 쓰는 것 모두 올바른 표현입니다. '깜빡'은 '깜박'의 센말입니다.

그리고 '깨끗이'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깨끗히'는 틀린 말입니다.

 

여기까지 '깜박'과 '깜빡', '깨끗이' 올바른 말, '사전 찾기로 표준어 구분하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