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잇소리현상4 '해님'과 '햇님' 중 맞춤법에 맞는 표현 1. '해님'과 '햇님' '해님'과 '햇님'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일까요? '해를 인격화하여 높이거나 다정하게 이르는 말'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2. 해님 '해님'이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햇님'이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해님'이라는 말은 '해'라는 말에 '님'이라는 말이 붙어서 된 말입니다. 해님이 방긋 웃는다. 어제 서쪽 산 너머로 꼴깍 넘어갔던 해님이 오늘 아침 동쪽 산에서 얼굴을 쏙 내밀었습니다. 따라서 '해'와 '님' 사이에 'ㅅ'을 적지 않습니다. '해'와 '님' 사이에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난다고 잘못 생각해서 'ㅅ'을 넣어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틀린 것입니다. 우리말 사.. 2023. 9. 21. '초점'과 '촛점' 중 올바른 표현 찾기 1. '초점'과 '촛점' '초점'과 '촛점'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기본적인 의미는 '사람들의 관심과 흥미를 집중시키는, 사물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그 외에도 '의학', '사진', '물리', '수학' 용어로도 쓰이는 말이랍니다. 2. 초점 '초점'이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촛점'이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초점'이라는 말은 '초'와 '점' 사이에는 'ㅅ'을 쓸 수 없습니다. 초점(焦點)은 한자말로 특별한 몇 단어를 제외하고 한자어 사이에는 사이시옷을 적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 焦點 : 탈 초, 점 점 관심의 초점이 되다. 그녀의 눈동자는 완전히 초점을 잃고 풀어져 있었다... 2023. 9. 12. '장맛비'와 '장마비' 중 바른 표현은? 사잇소리 현상 1. '장맛비'와 '장마비' '장맛비'와 '장마비'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장마 때에 오는 비'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올바른 표현과 사잇소리 현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장맛비 '장맛비'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장마비'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장맛비'라는 말은 '장마'라는 말에 '비'라는 말이 합쳐진 말입니다. 둘 사이에 'ㅅ'을 넣어야 하는 낱말인 것입니다. 앞말과 뒷말 사이에 있는 이 'ㅅ'을 사이시옷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사잇소리 현상'이라고 합니다. 장맛비가 예년보다 오래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요. 우리는 쏟아지는 장맛비를 맞으며 운동장.. 2023. 8. 26. 막내동생 막냇동생 등교길 등굣길 사이시옷 사잇소리 현상 1. 막내동생? 막냇동생? 등교길? 등굣길? 최근에 "방송인 박 OO 씨의 막냇동생 부부가 큰형 부부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의 명의로 된 급여 계좌가 있는지 몰랐다고 주장했다."라는 신문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기사를 보고 지인분께서 "오타 아닌가?"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이시옷과 사잇소리 현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뉴스 속보 제목으로 "하늘길, 뱃길, 등교길'도 끊는 태풍 '카눈'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는 신문 기사나 TV에 나오는 글들은 다 맞춤법에 올바른 글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따라 쓰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모두 다 맞지는 않는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신문 기자님도 헷갈리는 한국어의 사잇소리 .. 2023. 8. 1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