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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잇소리현상4

'해님'과 '햇님' 중 맞춤법에 맞는 표현 1. '해님'과 '햇님' '해님'과 '햇님'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일까요? '해를 인격화하여 높이거나 다정하게 이르는 말'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 ​ 2. 해님 ​'해님'이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햇님'이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해님'이라는 말은 '해'라는 말에 '님'이라는 말이 붙어서 된 말입니다. ​해님이 방긋 웃는다. ​어제 서쪽 산 너머로 꼴깍 넘어갔던 해님이 오늘 아침 동쪽 산에서 얼굴을 쏙 내밀었습니다. ​따라서 '해'와 '님' 사이에 'ㅅ'을 적지 않습니다. '해'와 '님' 사이에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난다고 잘못 생각해서 'ㅅ'을 넣어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틀린 것입니다. ​​ 우리말 사.. 2023. 9. 21.
'초점'과 '촛점' 중 올바른 표현 찾기 1. '초점'과 '촛점' '초점'과 '촛점'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기본적인 의미는 '사람들의 관심과 흥미를 집중시키는, 사물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그 외에도 '의학', '사진', '물리', '수학' 용어로도 쓰이는 말이랍니다. ​2. 초점 ​'초점'이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촛점'이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초점'이라는 말은 '초'와 '점' 사이에는 'ㅅ'을 쓸 수 없습니다.​ ​ 초점(焦點)은 한자말로 특별한 몇 단어를 제외하고 ​한자어 사이에는 사이시옷을 적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 焦點 : 탈 초, 점 점 ​ ​관심의 초점이 되다. ​그녀의 눈동자는 완전히 초점을 잃고 풀어져 있었다... 2023. 9. 12.
'장맛비'와 '장마비' 중 바른 표현은? 사잇소리 현상 1. '장맛비'와 '장마비' '장맛비'와 '장마비'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장마 때에 오는 비'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올바른 표현과 사잇소리 현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장맛비 ​ '장맛비'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장마비'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장맛비'라는 말은 '장마'라는 말에 '비'라는 말이 합쳐진 말입니다. 둘 사이에 'ㅅ'을 넣어야 하는 낱말인 것입니다. 앞말과 뒷말 사이에 있는 이 'ㅅ'을 사이시옷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사잇소리 현상'이라고 합니다. ​장맛비가 예년보다 오래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요. ​우리는 쏟아지는 장맛비를 맞으며 운동장.. 2023. 8. 26.
막내동생 막냇동생 등교길 등굣길 사이시옷 사잇소리 현상 1. 막내동생? 막냇동생? 등교길? 등굣길? 최근에 "방송인 박 OO 씨의 막냇동생 부부가 큰형 부부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의 명의로 된 급여 계좌가 있는지 몰랐다고 주장했다."라는 신문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기사를 보고 지인분께서 "오타 아닌가?"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이시옷과 사잇소리 현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뉴스 속보 제목으로 "하늘길, 뱃길, 등교길'도 끊는 태풍 '카눈'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는 신문 기사나 TV에 나오는 글들은 다 맞춤법에 올바른 글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따라 쓰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모두 다 맞지는 않는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신문 기자님도 헷갈리는 한국어의 사잇소리 ..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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