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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쳐다보다? 처다보다? 바른 표현은?

by 정은정 이야기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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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을 '쳐다보다', '처다보다'

이 말은 '위를 향하여 올려 보다.', '얼굴을 들어 바로 보다.', '어떤 대상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바라보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쳐다보다 ​

'쳐다보다'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처다보다'라고 잘못 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쳐다보다'라는 말의 본말은 '치어다보다'라는 말입니다. '쳐다보다'라는 말은 '치어다보다'의 줄임말입니다.​

'처다보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놀라셨나요?​

그렇다고 그렇게 쳐다보시면 곤란해요.
​나는 그 사람의 얼굴을 빤히 치어다보았다.
​수아는 아까부터 벽에 걸린 벽 시계를 계속 치어다보고 있었어요.
​밤하늘의 별을 쳐다보다.
​버스 안의 손님들이 그를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없는 살림에 남편만 쳐다보고 살 수는 없었어요.

별을 쳐다보다? 처다보다? 바른 표기는?
별을 쳐다보다? 처다보다? 바른 표기는?

​3. 결론: '쳐다보다' 정리

​'쳐다보다​'라는 말은 ​(사람이나 짐승이 어떤 대상을) 얼굴을 들어 바로 향하여 보거나 올려다 보다라는 의미와 ​(어떤 사람이나 기관 등이 다른 사람이나 다른 기관 등을) 믿고 의지하거나 기대를 가진다는 의미,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소유물 등을) 욕심내어 마음에 둔다는 의미를 가진 말로 ​'쳐다보다'라고 쓰는 것이 맞는 표기입니다.

​소율이는 그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저는 푸른 하늘을 쳐다보았지요.
​이 어려운 현실에서 기업은 정부만 쳐다보고 있다.
​남의 물건을 쳐다봐야 아무 소용 없다.

​여기까지 별을 '쳐다보다?', '처다보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별은 쳐다보는 것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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