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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 하다'와 '않 하다'
'안 하다'와 '않 하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부정이나 반대의 뜻을 가진 문장을 만들 때 쓰는 말의 올바른 사용을 묻는 물음입니다.
2. 안 하다
'안 하다'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않 하다'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안'은 '아니'가 줄어든 준말입니다. '아니 하다'라는 말보다는 '안 하다'라는 말이 더 많이 사용됩니다.
안 먹고는 살 수가 없다.
안 벌고 안 쓰다.
비가 안 온다.
3. '안 하다'와 '하지 않다'
'안 하다'와 '하지 않다'는 같은 말입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정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된다.
말은 잘하되 실천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하지 않다'라는 말의 '않'과 '안 하다'라고 할 때의 '안'은 다릅니다. 그래서 혼동이 될 수 있지만 '안 하다'라고 말할 때 '안'에는 'ㅎ'을 받침에 적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4. 결론: '안 하다' 정리
'안'은 '아니'의 준말로 '안 하다'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안 하다'와 '하지 않다'는 같은 말이지만 이 말 때문에 '안 하다'를 '않 하다'로 적는 것은 틀린 표기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름 방학 내내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만 있었어요.
서로 알은체도 안 하다.
오랫동안 운동을 안 하다 해서 다리가 많이 아파요.
여기까지 '안 하다'와 '않 하다' 중 올바른 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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