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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움큼'과 '웅큼'
틀리기 쉬운 맞춤법 '움큼'과 '웅큼'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손으로 한 줌 움켜쥘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움큼
'움큼'이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웅큼'이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움큼'이라는 말은 '움키다'라는 말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말입니다. '움키다'라는 말은 '손가락을 우그리어 물건 등을 놓치지 않도록 힘 있게 잡다.'라는 뜻의 말이지요. '움큼'이라는 말과 '움키다'라는 말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의미는 같은 모양으로 적기 때문에 '웅큼'이 아니고 '움큼'으로 적는 것입니다.
예문
아이가 사탕을 한 움큼 집었습니다.
움큼은 손가락을 움켜쥘 만한 양입니다.
그는 벼를 한 움큼 거머잡고 낫을 댔어요.
3. '움큼'과 '줌'
'움큼'이라는 말은 손에 쥘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인 '줌'과 비슷한 말입니다.
예문
내가 한 줌 흙이 되더라도 당신의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4. 결론, '움큼' 정리
'움큼'이라는 말은 분량을 세는 단위의 말로 손으로 한 줌 움켜줄 만한 양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손가락으로 힘 있게 잡는다'라는 의미의 말인 '움키다'에서 비롯된 말인 것입니다. '웅큼'이라고 쓰는 것이 아니고 '움큼'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문
우리 강아지 털이 한 움큼 빠졌습니다.
건강을 위해 아침마다 견과류를 한 움큼씩 드세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모래를 한 움큼 가지고 왔어요.
아주머니는 콩나물을 한 움큼 뽑아 봉지에 담아 주셨어요.
여기까지 '움큼'과 '웅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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