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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정보260

국어의 음운과 음절 1. 국어의 음운과 음절 국어의 음운과 음절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어의 음운은 기본적으로 말 뜻의 차이를 가져오게 하는 소리의 단위입니다. 그리고 음절은 발음할 때 한 번에 낼 수 있는 소리의 단위를 뜻하는 말입니다. 2. 음운 국어의 음운이라는 말은 한자어입니다. '소리 음'이라는 글자와 '운자 운'이라는 글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뜻은 '소리와 운율'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국어의 음운은 말의 의미 차이를 가져오는 기능을 하는 소리의 최소 단위입니다. 예를 들어 '물'과 '불'이라는 말소리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음성의 높고 낮은 차이, 굵고 가는 차이, 빠르고 느린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말을 하든 '물'이라고 말하면 누구나 마시는 물이나.. 2023. 7. 26.
음성과 발음 기관 1. 음성과 소리 우리 주변에는 정말 많은 소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내는 '말소리'와 나머지 '소리'는 어떻게 다를까요? '말소리'라는 것은 사람이 말할 때 내는 구체적인 소리를 말합니다. 사람의 발음 기관을 통해 나오는 말소리의 또 다른 이름이 '음성'입니다. 강아지 짖는 소리, 자동차 엔진 소리, 비 오는 소리 등은 음성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내는 소리라고 해도 기침 소리나 재채기 소리 등은 '음성'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소리'라는 큰 테두리 안에 '음성'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2. 발음 기관 앞에서 '음성'이란 '사람의 발음 기관을 통해 나오는 말소리'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발음 기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발음기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천장 목젖에서.. 2023. 7. 25.
아는 '대로'와 '데로' 의존 명사 조사 헷갈리는 맞춤법 1. '대로'와 '데로' '대로'라는 말과 '데로'라는 말을 헷갈리지 않고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아는 대로'와 '아는 데로'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는 말일까요? 그렇다면 '법대로'와 '법 V 대로'와 '법데로'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는 말일까요? 헷갈리는 '대로'와 '데로'를 잘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대로 먼저 정답부터 공개하겠습니다. '아는 대로'와 '법대로'라고 쓰는 것이 맞습니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먼저 '대로'라는 말은 두 가지 품사를 가진 말입니다. 의존 명사 '대로'와 조사 '대로'가 있습니다. 의존 명사는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조사는 체언에 붙여서 쓰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이렇게 붙여 쓰는 '대로'와 띄어 쓰.. 2023. 7. 23.
영덕 '대개'와 '대게' 구별해서 올바르게 표기하기 1. '대개'와 '대게' '대개'와 '대게'를 잘 구별해서 사용하고 있으신가요? 경상북도 영덕지방에서 잡히는 그것의 이름은 어떻게 표기하는 것이 맞을까요? 밑바닥에 흙이 전혀 없는 깨끗한 모래에서 살기 때문에 타 지역의 그것에 비해 맛과 육질이 뛰어난 그것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옛날 임금님에게 진상할 정도로 훌륭한 먹거리였다고 합니다. 그 먹거리는 물이 차가운 2월에서 3월에 잡히는 것이 살이 오르고 조직이 탄탄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특히, 단백질의 함량이 많아 발육기 어린이에게는 아주 훌륭한 식품이라고 하네요. 그것의 이름은 과연 영덕 대개일까요? 영덕 대게일까요? 정답을 공개하면 영덕 대게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여기서는 헷갈리는 '대개'와 '대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대개 .. 2023. 7. 22.
낚싯줄을 '당기다' 얼굴이 '땅기다' '땡기다' 올바르게 표기하기 1. '당기다'와 '땅기다' '당기다'와 '땅기다'라는 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으신가요? 낚싯줄을 '당기다'가 맞나요? '땅기다'가 맞을까요? 그러면 얼굴이 '당기다'가 맞나요? '땅기다'가 맞을까요? 아니면 '땡기다'가 맞는 말인가요? 여기서는 많이 사용하지만 헷갈리기 쉬운 '당기다'와 '땅기다'라는 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고 예문을 연습하시면 '당기다'와 '땅기다'라는 말을 올바르게 표기하실 수 있습니다. 2. 당기다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낚싯줄은 '땅기는' 것이 아니고 '당기다'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당기다'라는 말의 품사는 동사로 '~이' 뒤에 쓰여서 '좋아하는 마음이 일어나 저절로 끌리다'라는 뜻과 '입맛이 돋우어지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또한 '~을' .. 2023. 7. 21.
실력이 '달리다'와 '딸리다' 구분하기 1. '달리다'와 '딸리다' '달리다'와 '딸리다'라는 말을 잘 사용하고 있으신가요? 그러면 '실력이 딸리다'라는 말은 올바른 표현일까요? 여기서는 '달리다'라는 말과 '딸리다'라는 말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아보고 앞으로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 보겠습니다. 2. 달리다 생각보다 '달리다'라는 말은 참 여러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국어사전에서 '달리다'라는 말을 검색해 보면, 방언 말고도 달리다가 5번까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1번 '달리다'는 '물건이 일정한 곳에 걸리거나 매여 있게 되다'라는 말로 '달다'의 피동사입니다. 또는 '물건이 일정한 곳에 붙여지다', '어떤 기기가 설치되다'라는 말입니다. 2번 '달리다'는 역시 '달다'의 사동사로 '사람을 동행하거나 거느리고 가게 하다'라는 뜻을 가진 말.. 2023. 7. 21.
닫다 닿다 차이점 예문으로 알아보기 1. '닫다'와 '닿다' 차이점 알아보기 '닫다'와 '닿다'라는 말은 발음도 혼동되고 그 뜻도 헷갈리는 말입니다. 여기서는 '닫다'와 '닿다'라는 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예문을 여러 번 읽어보면서 '닫다'와 '닿다'라는 말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2. 닫다 '닫다'라는 말은 열린 문, 뚜껑, 서랍 등을 제자리로 가게 하여 막는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흔히 많이 사용하고 잘 아는 말이지요. '닫다'라는 말의 발음은 [닫따]라고 소리 내는 것이 맞습니다. 품사는 동사로 '열린 문짝, 뚜껑, 서랍 등을 도로 제자리로 가게 하여 막다', '회의나 모임 등을 끝내다', '하루의 영업을 마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리고 '입'을 목적어로 하여 '굳게 다물다'라고도 쓰입니다. 그 활용.. 2023. 7. 20.
놀라다 놀래다 사동사 사동 접미사 잘 구분하기 1. 놀라다, 놀래다 '놀라다'와 '놀래다'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혹시 맞는 말과 틀리는 말이 있을까요? 평상시에 헷갈리기 쉽고 틀리게 쓰기 쉬운 '놀라다'와 '놀래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놀라다 '놀라다'라는 말은 갑자기 무서움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남을 놀라게 하는 것은 '놀래다'입니다. '놀라다'라는 말은 '-에' 또는 '-고'나 '-어서' 등과 함께 쓰입니다. '놀라다'라는 말의 품사는 동사로 그 사전적 의미는 '뜻밖의 일이나 무서움에 가슴이 두근거리다', '뛰어나거나 신기한 것을 보고 매우 감동하다', '어처구니가 없거나 기가 막히다', 신체 부위를 나타내는 말과 함께 쓰여서 '평소와 다르게 심한 반응을 보이다'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예문 1) 고함 소리에 .. 2023. 7. 20.
'몇날 며칠' 띄어쓰기 1. '몇날 V 며칠'과 '몇 V 날 V 며칠' '몇날 V 며칠'이라고 쓰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몇 V 날 V 며칠'이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띄어쓰기일까요? 이제 '며칠'은 '몇 V 일'이나 '몇일'이 아니고 '며칠'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의 영향일까요? '몇날'인지 '몇 V 날'인지 헷갈리는 분들에게 확실한 정답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몇 V 날 V 며칠 정답은 '몇 V 날 V 며칠'입니다. 먼저 국어사전에 '몇날'을 검색하면 나오지 않습니다. 그것은 없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몇날'이라는 단어는 우리말에 없는 말입니다. '몇'과 '날'은 서로 하나가 아닌 각각의 단어입니다. '몇'이라는 말을 검색하면 두 가지 품사의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 2023. 7. 19.
넓적하다 넙적하다 바르게 쓰기 1. '넓적하다'와 '넙적하다' '넓적하다'와 '넙적하다'라는 말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과연 둘 다 올바른 표기이기는 한 것일까요? 발음이 같아서 은근히 틀리기 쉽고 헷갈리는 '넓적하다'와 '넙적하다'라는 말을 바르게 쓰기 위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넓적하다 '넓적하다'라는 말은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며 알고 있는 넓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품사는 형용사로 '편편하고 얇으면서 꽤 넓다'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이 말의 원형은 '넓적'이고, 활용형으로 '넓적하여, 넓적해, 넓적하니'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말로는 '평평하다', '편편하다', '너부데데하다', '너르다', '납작하다' 등이 있습니다. 이 말을 사용할 상황에 '넙적하다'라고 쓰면 잘못된 말이 됩니..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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