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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정보260

시치미 떼다 뜻 의미 어원 우리말 1. 시치미 떼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시치미 떼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무심하게 사용하는 말들 중에는 그 말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작되었는지를 알게 되면 참 재미있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시치미를 떼다'라는 말의 어원과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시치미 시치미의 품사는 명사입니다. 명사는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뜻하는 말이지요. 그렇다면 시치미는 어떤 사물의 이름일까요? 시치미의 사전적 의미는 '매의 주인을 밝히기 위하여 주소를 적어 매의 꽁지 속에다 매어 둔 네모꼴의 뿔'이라는 어원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어사전을 보면 '자기가 하고도 아니한 체, 알고도 모르는 체하는 태도'라고 되어 있습니다. 축약어로 '시침'이라고 쓸 수도 있습니다... 2023. 8. 4.
꽃구름 순우리말 의미 1. 순우리말 '순우리말'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우리말 중에서 고유어만을 이르는 말'입니다. 비슷한 말로는 '고유어', '토박이말', '토착어'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것은 '순우리말'이라는 말이 완전한 우리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순우리말'이라는 말에서 '순'이라는 글자는 한자말입니다. '純'이라고 쓰며 '순수하다'라는 뜻을 가진 '순'이라는 단어입니다. 예문 1) 우리 아기에게 순우리말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예문 2) 해마다 겨울을 앞두고 가정의 큰 행사처럼 치렀던 '김장'은 순우리말 같지만 어원적으로는 한자에서 온 말입니다. 예문 3) 순우리말 이름을 잘 나가는 상품에 붙였습니다. 예문 4) 그녀는 가게의 상호를 순우리말 이름으로 개칭하고 싶어 했어요. 예문 5) '기적둥.. 2023. 8. 3.
날씨가 덥다 덮다 구분하기 1. '덥다'와 '덮다' 비슷한 발음 때문에 혼동하기 쉬운 '덥다'와 '덮다'라는 말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국어의 매력은 다양한 음운 조합으로 인해 여러 단어들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런 특징 덕분에 발음과 글자가 비슷한 단어도 존재합니다. 이런 단어들은 때때로 우리에게 혼동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덥다'와 '덮다'라는 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덥다 '덥다'라는 말은 온도가 높은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기온이 높거나 습도가 높아 몸이 무겁고 불쾌하게 느껴지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고 습도도 높아질 때가 많습니다. 이런 날씨를 '덥다'라고 표현합니다. 덥다는 형용사로, 일반적인 온도와 습도의 상태와 관련된 불쾌함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 2023. 8. 2.
던지 든지 구분 어미 올바르게 쓰기 1. '-던지'와 '-든지' '-던지'와 '-든지'라는 말을 올바르게 잘 쓰고 있으신가요? 발음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쉬운 말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주 사용하지만 헷갈리기 쉬운 '-던지'와 '-든지'라는 어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어미 국어의 '-던지'와 '-든지'와 같은 말을 '어미'라고 부릅니다. '어미'라는 것은 용언 및 서술격 조사가 활용하여 변하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점잖다', '점잖으며', '점잖고'에서 '다', '으며', '고' 등이 있습니다. 어미(語尾)라는 말은 한자말로 '말의 뒷부분'이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용언 및 서술격 조사인 말의 뒷부분이 활용하여 변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용언'이라는 말은 '동사'와 '형용사'를 한꺼번에 이르는 말입니다. 용언은.. 2023. 8. 1.
몇박며칠 몇박몇일 맞춤법에 올바른 표기 1. '몇박며칠'과 '몇박몇일' 여행을 가시나요? 그렇다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몇박며칠로 가?" "몇박몇일로 가?" 이 두 말 중에 어떻게 쓰는 것아 맞춤법에 올바른 표기일까요? 물론 전화 통화와 같이 말로 주고받을 때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문자 메시지나 SNS를 통해 글자로 소통할 경우에는 이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틀리게 표기하면 상대방이 알아챘을 때 조금 민망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알아 두시고 틀리지 않게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말이고, 그만큼 또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알고 있는 말이기 때문에 이 정도는 잘 알고 사용하는 센스를 부탁드립니다. 2. 몇 박 며칠 정답은 '몇 박 며칠'입니다.. 2023. 7. 31.
'만큼' 띄어쓰기 의존명사 조사 구분 1. '만큼' 띄어쓰기 '만큼'이라는 말은 앞 말과 붙여서 적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띄어 적는 것이 맞을까요? 이 '만큼'이라는 말의 품사는 '의존명사'로 쓰일 때와 '조사'로 쓰일 때의 띄어쓰기가 다릅니다. 당연히 의존명사일 때는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띄어서 적습니다. 그리고 조사일 경우에는 앞의 체언이나 조사에 붙여서 적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의존명사와 조사를 구분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띄어 쓰는 의존명사 '만큼' '만큼'이라는 말이 의존명사로 쓰일 때는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집니다. 앞의 내용에 상당한 수량이나 정도를 나타내는 말 주로 어미 '-은, -는, -을' 뒤에 쓰입니다. 예문 1)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었습니다. 예문 2) 그는 딸에게 희망을 건.. 2023. 7. 30.
'만' 의존 명사 띄어쓰기 조사 붙여쓰기 1. '만' 띄어쓰기 헷갈리는 띄어쓰기 '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은 붙여 쓰는 것이 맞을까요? 띄어 쓰는 것이 맞을까요? '만'이 의존 명사라면 하나의 단어이니까 띄어 쓰는 것이 맞고, 조사라면 당연히 붙여 쓰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은 의존 명사일까요? 조사일까요? 2. 띄어 쓰는 의존 명사 '만' '만'이 의존 명사로 쓰이면 앞말과 띄어 씁니다. 이때 '만'은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진 말입니다. 앞말이 뜻하는 동작이나 행동에 타당한 이유가 있거나 가능함 나타내는 말 예문 1) 그가 화를 낼 만도 하다. 예문 2) 듣고 보니 좋아할 만은 한 이야기입니다. 예문 3) 3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되다니, 네가 화날 만하다. 예문 4) 이 책은 중학생이 볼 만은 한 내용입니다. 예문 5).. 2023. 7. 29.
우리나라 24절기와 그 의미 1. 우리나라 24 절기와 그 의미 우리나라 24 절기는 어떤 것들이 있고 그 의미는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절기는 나누는 기준은 첫 번째, 밤낮의 길이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와 세 번째는 계절의 변화와 날씨의 변화입니다. 월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1월 소한: 양력 1월 6일, 겨울 중 가장 추운 때 대한: 양력 1월 20일, 겨울 큰 추위 3. 2월 입춘: 양력 2월 4일, 봄의 시작 우수: 양력 2월 19일, 봄비가 내리고 싹이 돋아남 4. 3월 경칩: 양력 3월 6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남 춘분: 양력 3월 21일, 낮이 길어지기 시작함 5. 4월 청명: 양력 4월 5일, 봄 농사 준비 곡우: 양력 4월 20일, 농시비가 내림 6. 5월 입하: 양력 5월 6일, 여름의 시.. 2023. 7. 29.
아름다운 순우리말 갈무리 겨끔내기 곰비임비 길섶 갓길 1. 아름다운 순우리말 아름다운 순우리말 갈무리, 겨끔내기, 곰비임비, 길섶, 갓길이라는 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갈무리 '갈무리'는 물건 등을 잘 정리하거나 간수한다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입니다. 또한 일을 처리하며 마무리한다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보 통신 용어로는 통신상에 보이는 자료들 가운데 필요한 내용을 파일 형태로 저장하는 일도 갈무리라고 합니다. 이 말은 '갈무리하다', '갈무리되다' 등으로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말로는 '마무리', '정리', '처리' 등이 있습니다. 예문 1) 아버지는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의 갈무리 때문에 바쁘셨습니다. 예문 2) 갈무리를 제대로 못하면 그간의 노력이 헛수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겨끔내기 '겨끔내기'는 서로 번갈아 한다는 뜻을.. 2023. 7. 28.
'몇일'과 '며칠' 중 맞는 말 1. '몇일'과 '며칠' '몇일'과 '며칠'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맞는 말일까요? 정답은 '며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말이고 많이 틀리는 말 중 하나입니다. '몇일' 아니고 '며칠'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2. 어원이 분명한 말 한글 맞춤법 제27항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국어의 합성어는 그 원형인 원래의 말을 알 수 있도록 표기를 한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꽃잎'이라는 단어를 보겠습니다. 이 단어는 '꽃'과 '잎'이라는 단어가 하나로 결합한 합성어입니다. 다시 말해 두 개의 실질 형태소가 결합한 것이지요. 그리고 '새파랗다'라는 단어를 보면 접두사가 결합해..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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