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정말 좋은 정보260 일으키다 이르키다 바른 표기 1. '일으키다'와 '이르키다' '일으키다'와 '이르키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어떤 일이 일어나게 하다'라는 말입니다. 2. 일으키다 '일으키다'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이르키다'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일으키다'라는 말은 '일어나게 하다'라는 의미와 몸을 일으키다. '무엇을 시작하거나 흥성하게 하다.'라는 의미 사업을 일으키다. '물리적이거나 자연적인 현상을 만들어 내다.' 메아리를 일으키다. '어떤 사태나 일을 벌이거나 터뜨리다.' 사회 문제를 일으키다. '생리적이거나 심리적인 현상을 생겨나게 하다.' 의견 충돌을 일으키다. '옷깃 등을 올리다' 옷깃을 일으켜 세우다. 위와 같은 뜻을 가진 말입니다.. 2023. 10. 15. 오므리다 오무리다 올바른 표현 1. '오므리다'와 '오무리다' '오므리다'와 '오무리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물건의 가장자리 끝을 한 곳으로 모으다.', '물체의 거죽을 안으로 오목하게 패어 들어가게 하다.'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2. 오므리다 '오므리다'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오무리다'라고 잘못 적는 일이 참 많습니다. 이렇게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오므리다'라는 말은 오므리어, 오므려, 오므리니로 활용되어 쓰입니다. 이 단어는 타동사로 쓰이며, 사람이 대상을 '한 군데로 모으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물체를 '물체의 거죽을 안으로 오목하게 패어 들어가게 하다'라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예문 손을 오므리다. 그녀는 입술을 오므리더니 .. 2023. 10. 15. 움츠리다 움추리다 맞춤법 1. '움츠리다'와 '움추리다' '움츠리다'와 '움추리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몸이나 몸의 일부를 몹시 오그리어 작아지게 하다.', '겁을 먹거나 위압감 때문에 몹시 기가 꺾이거나 풀이 죽다.'라는 뜻의 말입니다. 2. 움츠리다 '움츠리다'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움추리다'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움츠리다'라는 말은 움츠리어, 움츠려, 움츠리니로 활용되어 쓰입니다. 이 단어는 타동사로 쓰일 때 사람이나 동물이 몸이나 몸의 일부를 '몹시 오그리어 작아지게 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동물이 내밀었던 몸의 일부를 '갑자기 뒤로 물러나게 하거나 안으로 들어가게 하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사로 쓰일 때는.. 2023. 10. 14. 늑장 늦장 올바른 맞춤법 찾기 1. '늑장'과 '늦장' '늑장'과 '늦장' 중 어떤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를 뜻하는 말로 '늑장'이 맞을까요? '늦장'이 맞을까요? 어떤 것이 표준어일까요? 2. 늑장과 늦장 모두 표준어 '늑장'과 '늦장' 모두 쓸 수 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둘 다 표준어입니다. 이렇게 같은 뜻을 가진 여러 말을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는 것을 '복수 표준어'라고 부릅니다. 3. 표준어 규정 표준어 규정 3장 5절 26항에 보면 '늑장'과 '늦장'이 모두 많이 쓰이므로 모두 표준어로 인정한다고 되어 있답니다. '늑장'과 '늘짱' 중에서 '늑장'이 널리 쓰이므로 '늑장'을 표준어로 삼는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 2023. 10. 14. 기다려 기달려 올바른 표준어 1. '기다려'와 '기달려' '기다려'와 '기달려' 중 어떤 것이 올바른 표준어일까요? 동사 '기다리다'의 활용형으로 '어떤 사람이나 때가 오기를 바라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기다려 '기다려'라는 말은 '기다리다'가 기본형입니다. 어떤 사람이나 때가 오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기다리다'의 활용형으로 '기다리어(기다려)', '기다리니'로 쓰인답니다. 흔히 구어체라고 말하는 '입말투'에 '기달려'라고 쓰는 말은 틀린 표현입니다. 3. 표준어 규정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을 보면 '기다리다'의 의미로 발음이 비슷한 '기두르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기다리다'만 표준어로 삼는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기두르다'라는 말은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못 .. 2023. 10. 13. 첫돌 첫돐 맞춤법에 올바른 말 1. '첫돌'과 '첫돐' '첫돌'과 '첫돐' 중 어떤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말일까요? '어린아이가 태어난 날로부터 한 해가 되는 날', 주로 두세 살의 어린아이에게 쓰는 '생일이 돌아온 횟수를 세는 단위', '특정한 날이 해마다 돌아올 때, 그 횟수를 세는 단위'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2. 첫돌 아기가 태어난 지 한 해가 되는 날을 '첫돌'이라고 말합니다. 보통 '돌잔치'를 하고 돌잔치의 꽃은 아기의 '돌잡이'랍니다. 아기는 잘 모르겠지만 아기의 엄마 아빠와 친지들이 기대 가득한 눈빛으로 흐뭇하게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또한 회사나 기업체가 처음 생긴 날을 기념하는 잔치도 있습니다. 그때도 역시 '돌'이라고 말합니다. 3. 표준어 규정 표준어 규정 2장 1절 6항에 '돌'의 .. 2023. 10. 13. 떼쓰다 때쓰다 올바른 표현 알아보기 1. '떼쓰다'와 '때쓰다' '떼쓰다'와 '때쓰다' 중 어떤 것이 한글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부당한 일을 해 줄 것을 억지로 요구하거나 고집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때'와 '떼' '떼쓰다'와 '때쓰다'라는 말을 혼동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떼'와 '때'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때'라는 말은 '시간의 어떤 순간이나 부분' 또는 '옷이나 몸에 묻은 더러운 먼지 등의 물질, 피부의 분비물과 먼지 등이 섞이어 생긴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때'를 '쓰다'라고 하면 '시간을 쓰다.' 또는 '더러운 물질 등을 쓰다'라는 말이 되어서 .. 2023. 10. 12. 무릅쓰다 그리고 무릎쓰다 올바른 표현 1. '무릅쓰다'와 '무릎쓰다' '무릅쓰다'와 '무릎쓰다' 중 어떤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힘들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디다'라는 뜻과 '뒤집어서 머리에 덮어쓰다'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2. 무릅쓰다 '무릅쓰다'라는 말에는 '무릎'이라는 의미는 없습니다. 발음이 비슷해서 일까요? 헷갈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니까 '무릎쓰다'로 잘못 적으면 안 되겠지요? 무릅써, 무릅쓰니 등으로 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무릎을 쓴다? 정말 '무릎쓰다'라고 쓰고 말 그대로 해석을 하면 '무릎을 쓴다'라는 말이 되어 버린답니다. 예를 들어 '힘들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디다'라는 뜻으로 '부끄러움을 무릅쓰다'라고 써야 할 것을 '부끄러움을 무릎쓰다'라고 쓴다.. 2023. 10. 12. '베짱이, 배짱이' 올바른 표기 찾기 1. '베짱이'와 '배짱이' '베짱이'와 '배짱이'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일까요? '여칫과에 하나. 몸의 길이는 3~3.6cm이며 옅은 녹색이나 드물게 갈색도 있는' 곤충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솝 우화의 주인공 중 한 곤충의 이름입니다. 2. 베짱이 그 이름은 바로 '베짱이'입니다. 개미와 '베짱이'라는 이야기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제는 개미와 매미였다고 합니다. 국내로 이야기가 들어오면서 개미와 여치로 불리기도 했었고, 결국 '개미와 베짱이'로 자리를 잡은 것이라고 합니다. '개미와 베짱이'라는 이솝 우화의 이야기는 두 곤충들의 특성이 확실하게 나누어지고, 그에 따른 결과도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 극단에 .. 2023. 10. 11. '부리나케, 불이나케' 바른 말은? 1. '부리나케'와 '불이나케' '부리나케'와 '불이나케'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기일까요? '서둘러서 아주 급하게'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2. '부리나케' 어원 '부리나케'의 어원은 '불이 나게'라는 말입니다. 불이 났으니 아주 급하겠지요. 여기까지는 우리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불이 나게'가 '부리나케'가 되었을까요? 그것에 대한 정답을 기대하셨나요? 그렇다면 실망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랍니다. 이렇게 우리말에서 어원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말은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 원칙도 기억해 두시면 편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리 나는 대로 '부리나케'라고 적는 것입니다. 3. '부리나케.. 2023. 10. 11. 이전 1 ··· 5 6 7 8 9 10 11 ··· 2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