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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정보260

'착잡하다', '착찹하다', '찹찹하다' 중 바른 표현은? 1. 착잡하다, 착찹하다, 찹찹하다 '착잡하다'와 '착찹하다'와 '찹찹하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마음이) 갈피를 잡기 어렵게 뒤섞여 어수선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착잡하다 ​ '착잡하다'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착찹하다'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착잡하다'라는 말은 마음이나 감정이 복잡할 때 주로 쓰는 말입니다. 앞에 있는 'ㅊ' 때문에 뒷글자도 'ㅊ'으로 잘못 쓰게 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 하자만 '착잡'이라는 말은 한자말입니다. '착잡(錯雜)'이라는 말로 '복잡(複雜) 하다'라고 할 때의 '잡'이랍니다. 그러니 '잡'을 '찹'으로 쓰면 완전히 다른 뜻이 되어 버리겠지요? ​※ 착잡(錯雜) :.. 2023. 8. 31.
'다행히'와 '다행이' 중 올바른 표현은? 1. '다행히'와 '다행이' '다행히'와 '다행이'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뜻밖에 일이 잘 되어 운이 좋게'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다행히 ​ '다행히'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다행이'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다행히'라는 말은 부사로 '다행'이라는 명사에 부사를 만드는 접미사 '-히'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다행하다', '조용하다', '용감하다'라는 말처럼 '-하다'가 붙는 어근 뒤에 '-히'를 붙여서 ​'다행히', '조용히', '용감히'로 쓸 수 있습니다. ​다행히 그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었어요. ​다행히 우리는 그 집을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불이 났지만 다행히도 다친 사람은 없었어요. 3. '다행'과 .. 2023. 8. 31.
'안', '못' 부사의 띄어쓰기와 부정 표현 1. '안', '못' 부사 '안', '못' 부사는 어떻게 띄어쓰기를 해야 할까요? '안'은 '아니'의 준말입니다. 그리고 '못'은 주로 동사 앞에 쓰여서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을 할 수 없다거나 상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2. '안' 부사의 띄어쓰기 '안' 부사는 '아니'의 준말로 앞뒤의 단어와 띄어 씁니다. ​ 안 갔다. 안 먹다. 안 온다. 안 한다. ​3. '안' 부사 띄어쓰기의 예외 한 단어로 붙여 쓰는 말 ​ '안되다' 동사 / 형용사 - 안되어(안돼), 안되니 '안쓰럽다' 형용사 - 안쓰러워, 안쓰러우니 ​ ​4. '안'과 '않'의 표기 '안'은 용언 앞에서 부정 또는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 '아니'의 준말로 사용됩니다. ​(1) ㄱ. 철수가 밥을 안 먹.. 2023. 8. 30.
'한 번', '한번' 올바른 띄어쓰기 1. '한 번', '한번' '한 번'과 '한번' 어떤 때에 띄어 쓰고, 어떤 때에 붙여 쓸까요?​ ​ 아래의 O와 X 중에서 올바른 것을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어쩌나 보게 한 번 그냥 해볼까? (O, X) ​ ​우리 집에 한 번 놀러 오세요. (O, X) ​​ 우리 집에 한번도 안 와 본 사람 있나? (O, X) ​ ​'한 번'과 '한번' 어떻게 다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2. '한 번'과 '한번' ​먼저 정답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어쩌나 보게 한 번 그냥 해볼까? (O, X​) → 한번 ​ ​우리 집에 한 번 놀러 오세요. (O, X) → 한번 ​ ​우리 집에 한번도 안 와 본 사람 있나? (O, X) ​ ​정답을 다 맞히셨나요?​ ​ 횟수를 나타내는 '한 번, 두 번'의 경우는 띄.. 2023. 8. 30.
별의별, 벼라별, 별에별 중 올바른 표현 찾기 1. 별의별, 벼라별, 별에별 '별의별', '벼라별', '별에별'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이 말의 품사는 관형사로 '보통과 다른 갖가지의'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2. 별의별 ​ '별의별'이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별의별'의 발음은 [벼릐별], [벼레별] 모두 가능합니다. 이 말을 '벼라별, 별에별'이라고 잘못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별의별'이라는 말의 '별'은 한자말입니다. ​​ '별(別)'은 '다를 별', '나눌 별'이라는 말입니다. ​​ '별의별'을 말할 때 [벼레별]로 발음할 수 있어서 '별에별'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별의별'이 맞는 표기랍니다. ​​ 그리고 '별의별'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 2023. 8. 29.
'부패, 부폐' 그리고 '뷔페, 부페'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1. '부패, 부폐', '뷔페, 부페' '부패'와 '부폐', 그리고 '뷔페'와 '부페'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일까요? 참 헷갈리는 말입니다.​ ​ 앞에 있는 두 글자 중 맞는 말의 의미는 '정치, 사상, 의식 등이 타락함' 또는 '단백질이나 지방 등의 유기물이 미생물의 작용에 의하여 분해되는 과정, 또는 그런 현상. 독특한 냄새가 나거나 유독성 물질이 발생한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 두 번째 있는 말들 중 맞는 말은 '여러 가지 음식을 큰 식탁에 차려 놓고 손님이 스스로 선택하여 덜어 먹도록 한 식당.' 또는 '열차나 정거장 안에 있는 간이식당'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부패 ​'부패'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부폐'라고.. 2023. 8. 29.
'희한하다'와 '희안하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 1. '희한하다'와 '희안하다' '희한하다'와 '희안하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평소에 틀리기 쉽고 표기가 헷갈리는 말입니다. 단어의 품사는 형용사로 기본 의미는 '(무엇이) 보기에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희한하다 '희한하다'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희안하다'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희한하다'라는 말의 활용형은 '희한하여, 희한해, 희한하니' 등으로 쓸 수 있습니다. ​준서는 어젯밤 희한한 꿈을 꾸었어요. 사람들은 그를 희한하게 쳐다보았어요. ​살다 보면 별 희한한 일이 다 생기지요. ​3. '희한(稀罕)' '희한하다'라는 말의 원형은 '희한'으로 이 말은 한자말입니다. 희한(稀罕)은 .. 2023. 8. 28.
소설 '아몬드' 독서 감상문 1. 소설 '아몬드' 독서 감상문 '아몬드' 손원평 작가의 책을 읽고 독서 감상문을 써봤습니다. ​ 2. 아몬드 독서 감상문: 우리가 전혀 상상하지 못한 모습 ​ ​손원평, 『아몬드』, 창비, 2017 ​ ​ ‘베스트셀러’ 칸에서 많이 봤던 책이다. 책 표지에는 표정 없는 소년이 힘없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몇 번이고 그 소년과 마주치는 기분이 들었다. 사실 그래서 읽게 되었다.​ ​ 처음에 읽었을 때 반 정도를 한숨에 읽었다. 그러고는 별다른 이유 없이 주인공의 얼굴은 뒤집힌 채 그냥 책상 위에 있었다. 오늘 갑자기 숙제를 끝내는 기분으로 끝까지 읽게 되어 기쁘다.​ ​ 인간은 많은 감정 속에 살아간다. 감정이 없는 인간은 인간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고 인간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이 소설 속의 주인.. 2023. 8. 28.
'같이' 부사, 조사 띄어쓰기 1. '같이' 띄어쓰기 '같이'는 어떻게 띄어쓰기를 해야 할까요? 부사로 '둘 이상의 사람이나 사물이 함께', '어떤 상황이나 행동 등과 다름이 없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또한 조사로 '앞말이 보이는 전형적인 어떤 특징처럼', '앞말이 나타내는 그때를 강조'하는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2. '같이' 부사의 띄어쓰기 ​ '친구와 같이'라는 말처럼 주로 격 조사 '와/과'나 여럿임을 뜻하는 말 뒤에 쓰이는 같이는 '부사'입니다. 우리말의 '부사'라는 품사는 '수식언'이라고 불러요. 말 그대로 문장에서 다른 단어를 꾸며 주는 기능을 하고 형태가 변하지 않습니다. 아래의 예를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친구와 같이 사업을 하다. ​모두 같이 갑시다. ​선생님이 하는 것과 같이 하세요. ​세월이 물과 .. 2023. 8. 27.
'안 하다'와 '않 하다' 올바른 표기 정리 1. '안 하다'와 '않 하다' '안 하다'와 '않 하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부정이나 반대의 뜻을 가진 문장을 만들 때 쓰는 말의 올바른 사용을 묻는 물음입니다. ​2. 안 하다 '안 하다'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않 하다'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안'은 '아니'가 줄어든 준말입니다. '아니 하다'라는 말보다는 '안 하다'라는 말이 더 많이 사용됩니다. ​안 먹고는 살 수가 없다. 안 벌고 안 쓰다. ​비가 안 온다. ​3. '안 하다'와 '하지 않다' ​'안 하다'와 '하지 않다'는 같은 말입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정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된다. ​말은 잘하되 실천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하지 않다'라는 말의 '않'과 '안 하..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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