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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법의 개념과 예시, 그리고 시의 화자 1. 은유법 은유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은유법의 개념과 은유법이 사용된 대표적인 시 분석의 예시를 통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은유법 - 원관념, 보조 관념 ​ 은유법은 은근하게 숨겨 비유하는 표현방식입니다. 보통 'A는 B이다.'처럼 표현한다고 기억합니다. 여기서 A는 원관념 B는 보조관념이라고 합니다. 원관념이라는 말은 빗대어 표현할 때 나타내려고 하는 원래의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표현하려고 하는 실제의 내용입니다. ​​ 그리고 보조 관념은 원관념을 비유한 대상입니다. 다시 말하면 원관념의 뜻이나 분위기가 잘 드러나도록 도와주는 관념을 말합니다. ​​ 예를 들어 '내 마음은 호수요.'라고 했을 때 ​원래 표현하려고 했던 '내 마음'이 원관념이고, .. 2023. 9. 11.
비유와 상징 1. 비유와 상징 비유와 상징의 개념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2. 비유의 개념 ​ 비유는 표현하려는 대상을 다른 대상에 빗대어 나타내는 표현 방법입니다. 여기서 표현하려는 대상을 원관념이라고 하고 다른 대상을 보조 관념이라고 합니다. ​ 시에서 비유를 사용하면 ​대상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참신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대상을 구체적으로 사물에 빗대어 표현하여 더욱 생생한 느낌을 줍니다. ​3. '비유' 사전적 의미 ​ '비유' 사전적 의미는 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직접 설명하지 아니하고 다른 비슷한 현상이나 사물에 빗대어 설명하는 일입니다. 유의어로 '비교, 은유, 인유'가 있습니다. ​그것 참 적절한 비유네. ​누나는 내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비유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 2023. 9. 11.
활유법, 비유법 예시 1. 활유법, 비유법 활유법 예시와 비유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2. 활유법 ​ 활유법은 무생물을 생물인 것처럼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숨을 쉰다거나, 생명 현상을 드러내거나, 감정이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이 활유법입니다. ​ 활유법(活喩法) 活 : 살 활, 喩 : 깨우칠 유, 法 : 법 법 ​ ​ 나를 에워싸는 산 ​울음 우는 바다 위의 예에서 보는 것처럼 '산'이나 '바다'는 생물이 아니기 때문에 나를 에워싸거나 울음을 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생명이 없는 무생물을 생명이 있는 것처럼 감정이 없는 것을 감정이 있는 것처럼 표현을 했습니다.​ ​ 아마도 글쓴이는 산속에서 산이 주는 자연의 풍요로움에 안긴 느낌이라는 표현을 생생하게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바다를 보고 있는 글쓴이는.. 2023. 9. 10.
공감각적 심상의 개념과 예시 정리 1. 공감각적 심상 공감각적 심상 개념과 관련된 예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2. 공감각적 심상 개념 ​ 공감각적(共感覺) 심상은 심상이 둘 이상 같이 나타날 때 ​하나의 감각을 다른 감각으로 옮겨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 ※ 共 : 한 가지 공, 感 : 느낄 감, 覺 : 깨달을 각 ​ ​분수처럼 흩어지는 푸른 종소리 위의 시에서 '푸른'은 시각적 심상, '종소리'는 청각적 심상입니다. 이 시에서는 종소리를 '분수처럼 흩어지고 푸르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청각적 심상을 시각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청각의 시각화가 나타난 공감각적 심상이라고 합니다. ​​ 공감각적 심상은 한 가지 감각으로 떠올린 영상이 아니라 두 가지 이상의 감각이 결합된 상태에서 떠올린 영상입니다. 이때 두 가지 이상의 감각.. 2023. 9. 10.
별을 쳐다보다? 처다보다? 바른 표현은? 1. 별을 '쳐다보다', '처다보다' 이 말은 '위를 향하여 올려 보다.', '얼굴을 들어 바로 보다.', '어떤 대상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바라보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쳐다보다 ​ '쳐다보다'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처다보다'라고 잘못 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쳐다보다'라는 말의 본말은 '치어다보다'라는 말입니다. '쳐다보다'라는 말은 '치어다보다'의 줄임말입니다.​ ​ '처다보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놀라셨나요?​ 그렇다고 그렇게 쳐다보시면 곤란해요. ​나는 그 사람의 얼굴을 빤히 치어다보았다. ​수아는 아까부터 벽에 걸린 벽 시계를 계속 치어다보고 있었어요. ​밤하늘의 별을 쳐다보다. ​버스 안의 손님들이 그를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2023. 9. 9.
불을 켜다? 키다? 올바른 표기는? 1. 불을 '켜다'와 '키다' 불을 '켜다'와 '키다'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이 말은 '등잔이나 양초 등에 불을 붙이거나 성냥이나 라이터 등에 불을 일으키다.' 또는 '전기나 동력이 통하게 하여, 전기 제품 등을 작동하게 만들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켜다 ​'켜다'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키다'라고 잘못 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불을 켜세요.'를 '불을 키세요'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켜세요'라는 말은 '켜다'라는 말에 명령을 나타내는 어미 '세요'가 붙어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그러니 '키세요'가 아니라 '켜세요'라고 쓰는 것이 맞는 것이랍니다. ​​ 그런데 이 '켜'를 '키 + 어'라고 잘못 생각.. 2023. 9. 9.
'친구 간', '형제간', '간' 띄어쓰기 1. '간' 띄어쓰기 '간'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친구 V 간'과 '친구간' 어떻게 띄어쓰기를 하는 것이 맞을까요? ​'형제간'과 '형제 V 간' 어떻게 띄어쓰기를 하는 것이 맞을까요? 2. ​의존 명사 '간' ​정답부터 공개하겠습니다.​ '친구 V 간' '형제간' 위와 같이 띄어쓰기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 의존 명사 '간'은 '한 대상에서 다른 대상까지의 거리' ​서울과 부산 간 야간열차 그리고 ​일부 명사 뒤에 쓰여서 '관계'의 뜻을 나타내는 말 ​ ​부모와 자식 간에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 ​또한 ​'-고 -고 간에', '-거나 -거나 간에', '-든지 -든지 간에'의 구성으로 쓰여서 ​앞에 나열된 말 가운데 어느 쪽인지 가리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쓰입니다. ​공부를 하.. 2023. 9. 8.
'데', '대로', '동안' 띄어쓰기 1. 데, 대로, 동안 헷갈리는 띄어쓰기 '데', '대로', '동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의존명사 '데'의 띄어쓰기 '데'의 띄어쓰기가 혼동된다면 ​'곳, 장소, 일, 것, 경우'로 바꿔 보면 됩니다. 바꿔서 말이 되는 경우에는 ​띄어 씁니다. 의존명사 '데'는 '임의의 장소를 나타내는 말', '일반적인 어떤 상황이나 특정한 경우를 나타내는 말', '한 전체에서 특정한 부분적 측면을 나타내는 말', '임의의 대상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내일 우리 모이기로 한 데가 어디였지? 물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른다. 배 아픈 데에 잘 듣는 약. 바다 수영은 드넓은 바다에서 최대한의 자유를 맛본다는 데에 매력이 있다. 그 사람 겉보기와는 달리 수수한 데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야 정확한 것으로 말.. 2023. 9. 8.
영탄법, 점층법, 열거법, 과장법, 반복법, 대조법, 강조법 예시 1. 강조법, 강조 표현 영탄법, 점층법, 열거법, 과장법, 반복법, 대조법 등의 강조법, 강조 표을 예시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2. 강조하기 표현법 ​ 강조하기 표현법은 자신의 의도를 강하게 드러내는 방법입니다. 독자에게 선명한 인상을 주기 위해 표현하려는 부분을 강하고 두드러지게 하는 표현 방법입니다. 글의 다른 부분과 구별이 될 수 있도록 강조한 부분은 독자에게 선명한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 강조한 부분은 글의 주제와 깊은 관련이 있는 부분입니다. 강조하기 표현법은 영탄법, 점층법, 열거법, 과장법, 반복법, 대조법, 비교법, 현재법, 연쇄법 등이 있습니다. ​3. 영탄법 ​ 영탄법은 감탄하는 말로 놀라움, 슬픔, 기쁨 등의 감정을 나타내는 방법입니다. 화자의 감정을 표출하는 감탄사,.. 2023. 9. 7.
'헷갈리다'와 '헛갈리다' 복수 표준어 1. '헛갈리다'와 '헷갈리다' '헛갈리다'와 '헷갈리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일까요?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2. 복수 표준어 '헷갈리다'라는 말과 똑같은 말이 '헛갈리다'입니다. 예전에는 '헷갈리다'라는 말만이 올바른 표기였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헷갈리다'라는 말을 '헛갈리다'로 소리 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헛갈리다'라는 말도 올바른 말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헷갈리다'와 '헛갈리다'가 모두 맞는 표기로 복수 표준어입니다. 3. 자주 쓰이는 복수 표준어 그렇다면 자주 쓰이는 복수 표준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둘 다 맞는 말이니까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말들을 사..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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