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261

'베개, 배게, 베게, 벼개' 올바른 표현 찾기 1. 베개, 배게, 베게, 벼개 '베개'와 '배게'와 '베게'와 '벼개'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표기)일까요? 눈을 크게 뜨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잠을 자거나 누울 때에 머리를 괴는 물건'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 2. '베개'와 '베다' ​'베개'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표기)입니다. 이 말을 눈이 아플 정도로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베개'는 '베다'에 '-개'를 붙인 말입니다. '베다'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21개의 '베다'가 나옵니다. 그중에 우리가 찾고 있는 '베다'라는 말은 1번이 달려 있는 '베다'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국어사전을 찾아보시면 1번 '베다'가 아닌 2번 '베다'가 맨 위에 첫 번째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 2023. 10. 6.
'이었다'와 '이였다' 중 '이다'의 과거형으로 올바른 표기 1. '이었다'와 '이였다' '이었다'와 '이였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일까요? '-이다'의 과거형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 2. '-이었다' ​ '우리는 학생이다'라는 문장과 '우리는 학생이었다'라는 문장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이'라는 말과 '다'라는 말 사이에 '-었-'이 있다는 것입니다. ​​ 우리말에서 '-었-'을 붙이면 과거형이 됩니다.​ ​ '우리는 학생이었다'라는 문장을 보면, '-었-'을 넣어서 과거에 학생이었다는 말로 만든 것입니다.​ ​ 그런데 '이었다'라는 말의 발음이 [이엳따]라고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이 말소리 때문에 잘못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 '-었-'의 모양이 달라지면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었다'라고 잘 적어야 합니다. ​​.. 2023. 10. 5.
'의젓하다'와 '으젓하다' 중 올바른 표기 찾기 1. '의젓하다'와 '으젓하다' '의젓하다'와 '으젓하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일까요? '말이나 행동이 점잖고 무게가 있다'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2. 의젓하다 ​'의젓하다'라는 말과 비슷한 말은 '듬직하다', '점잖다', '늠름하다', '묵직하다', '엄연하다' 등이 있습니다. '의젓하다'라는 말의 모음 'ㅢ'는 'ㅡ + ㅣ'를 합한 것입니다.​ ​ [ㅢ]라는 소리를 내는 방법은 먼저 '으'라고 발음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 보셨나요? ​​ 이번에는 [ㅣ] 소리를 발음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참 잘하셨습니다. ​​ 그러면 이제 '으'와 '이'를 순서대로 발음해 보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으이'를 점점 빨리 반복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숨이 차.. 2023. 10. 5.
'모자라다'와 '모자르다' 한글 맞춤법 1. '모자라다'와 '모자르다' '모자라다'와 '모자르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한글 맞춤법에 올바른 말일까요? '기준이 되는 양이나 정도에 미치지 못하다', '지능이 정상적인 사람에 미치지 못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모자라다 ​ '모자라다'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기입니다. 당연히 이 말을 '모자르다'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 '모자라다'라는 말은 '모자라, 모자라니'로 활용해서 쓸 수 있습니다. 예문 ​요새 잠이 모자라서 그런지 많이 피곤하네. 현대 국어 '모자라다'의 옛말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는 말입니다. ​예문 ​그는 선량하게 생겼지만, 어딘지 모르게 좀 모자라는 데가 있어 보였다. ​​ 이 '모자라다'라는 말은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2023. 10. 4.
'파이팅'과 '화이팅' 외래어 표기법 1. '파이팅'과 '화이팅' '파이팅'과 '화이팅'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사전적 의미로는 '운동 경기에서, 선수들끼리 잘 싸우자는 뜻으로 외치는 소리. 또는 응원하는 사람이 선수에게 잘 싸우라고 격려할 때 하는 말'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fighting 파이팅 '파이팅'이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화이팅'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쓰는 말이지만 발음 때문인지 참 많은 곳에서 틀린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팀, 파이팅! ​ 선수들은 "파이팅!" 하는 함성과 함께 자기 위치로 달려갔다. ​ 사전을 찾아보면 외래어 표기법에 의해 'fighting'의 바른 표기는 '파이팅'이고 잘못된 표기는 '화이팅'이라고 나와 있.. 2023. 10. 4.
'안팎'과 '안밖' 올바른 맞춤법 표기 1. '안팎'과 '안밖' '안팎'과 '안밖'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사물이나 영역의 안과 밖', '마음속의 생각과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 '남편과 아내를 아울러 이르는 말', '어떤 수량이나 기준에 조금 모자라거나 넘치는 정도'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안팎 ​ '안팎'이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말입니다. 이 말을 '안밖'이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집 안팎을 청소하다. ​사람의 안팎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다. ​그 집은 안팎이 모두 부지런하다. ​이십 대 후반인 그는 어떻게 보면 사십 안팎으로 보이기도 한다. ​3. '안팎'이 바른 표기인 이유 '안팎'이라는 말은 '안'과 '밖'을 합한 말입니다.​ ​ 그런데 '밖'의 'ㅂ'이 'ㅍ'으로 되었다는 것은 앞.. 2023. 10. 3.
'애꿎은'과 '애궂은' 올바른 맞춤법 1. '애꿎은'과 '애궂은' '애꿎은'과 '애궂은'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기일까요? '아무런 잘못 없이 억울하다.', '그 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2. 애꿎은 '애꿎은'이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기입니다. 이 말을 '애궂은'이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애꿎은'이라는 말의 기본형은 '애꿎다'라는 말입니다.​ '애꿎어, 애꿎으니, 애꿎게' 등으로 활용되어 쓰입니다.. 애꿎은 사람을 잡아 가두다. 그 사람들은 끝없는 분쟁으로 애꿎은 국민들에게 피해만 주었다. ​왜 그는 그런 무모한 짓을 하다가 애꿎은 승객 수십 명의 목숨을 위태롭게 했을까? 맏이인 나는 동생들 때문에 잘못도 없이 애꿎게 꾸중을 듣는 일이 많았다. 3. .. 2023. 10. 2.
'역사성' 언어의 본질 1. '역사성' 언어의 본질 중학교 1학년 국어 문법 첫 단원 언어의 본질 언어의 역사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언어의 역사성 정의 ​ 언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지요? 이러한 특성을 언어의 역사성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언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기거나 바뀌고, 사라지기도 한다는 말입니다. ​​ 이것을 한자말로 생성, 성장, 소멸이라는 말로 기억하면 좋습니다. 그래서 언어는 사람이랑 비슷한 삶을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사람도 태어나면서 생성(生成)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라면서 성장(成長) 하지요? 그리고 장년을 지나 소멸(消滅) 하게 되어있습니다. ​※ 생성(生成) : 날 생, 이룰 성 / ​사물이 생겨남. 또는 생겨서 이루어지게 함. ​김 박사는 태양계의 생성 과정을.. 2023. 10. 1.
'걸' 띄어쓰기, 종결 어미와 의존 명사 1. '걸' 띄어쓰기 '걸'은 어떻게 띄어쓰기를 해야 할까요? 구어체로 해체로 쓰이며, '화자가 추측한 어떤 사실을 상대에게 가볍게 반박하여 나타내거나 스스로 가볍게 감탄하여 나타내는' 뜻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 또한 '걸'은 의존 명사 '것'의 구어적인 표현으로 '구체적이거나 구체적이지 않은 일이나 사건, 사실, 사물, 일, 현상 등을 나타내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기도 합니다. ​2. '걸' 종결 어미의 띄어쓰기 ​ '-ㄹ걸'이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서 종결 어미로 쓰일 때는 붙여 씁니다. 당연히 '어미'니까 붙여 적는 것입니다. ​​ 여기서 '어미'라는 말은 용언(동사, 형용사) 및 서술격조사(이다)가 활용하여 변하는 부.. 2023. 9. 30.
서평 쓰는 방법, 고급스러운 독서 1. 서평 쓰기 '책 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책 속에 모든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고 싶은 지름길도 물론 책 속에 있습니다. ​ 책을 좀 더 잘 읽는 방법, 좀 더 고급스럽게 읽는 방법으로 서평 쓰기를 소개합니다. 2. 서평 정의하기 책을 읽고 독자의 생각을 적은 글을 서평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건 독후감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동기-줄거리-느낀 점'으로 이루어진 기존의 독후감 양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글쓰기라는 점에서 '서평'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 서평의 사전적 의미는 책의 수준을 평가하는 글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 서평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되는 글을 보면 어떤 사람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담아 쓰는 글 전체를 아울러 가리키는 말임을 알 수.. 2023. 9. 29.
보고서 쓰기, 개념과 유의점 1. 보고서 보고서의 개념, 특징, 구성, 보고서 쓰기와 유의점 등 국어 시간에 배우는 보고서의 모든 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2. 보고서의 개념 ​ 보고서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조사 · 관찰 · 실험한 과정이나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글입니다. ​3. 보고서의 특징 ​ 보고서의 주제는 현실적으로 가치가 있고 실제로 조사, 관찰, 실험을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보고서의 내용은 '정확성', '객관성', '신속성'을 그 특징으로 합니다. ​ 정확성이란 보고서의 내용 및 결과는 명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객관성이란 보고서의 내용 및 결과에 다른 사람들도 동의할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신속성이란 보고서.. 2023. 9. 28.
'빨간색'과 '빨강색', '노란색'과 '노랑색' 올바른 표기 1. '빨간색'과 '빨강색', '노란색'과 '노랑색' '빨간색'과 '빨강색'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말일까요? 그리고 '노란색'과 '노랑색'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일까요?​ ​ 둘 다 많이 쓰고 있는 말이라서 문제가 잘못되었거나 오타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분명 정답이 있답니다. ​​ 앞의 색은 '피나 익은 고추와 같이 밝고 짙은 붉은색'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뒤의 색은 '병아리나 개나리꽃의 빛깔과 같이 매우 밝고 선명한 색'이라는 뜻입니다. ​2. 빨간색 ​ '빨간색'이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빨강색'이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대목에는 다시 빨간색으로 이중 동그라미 표시가 되어 있.. 2023. 9. 27.
언어의 본질 '자의성' 1. 언어의 본질 '자의성' 중학교 1학년 국어 문법 언어의 본질 단원 첫 번째 언어의 자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언어의 자의성 정의 ​ 언어의 의미와 말소리는 필연적으로 결합한 것이 아니라 우연히 그렇게 맺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언어의 특성을 언어의 자의성이라고 합니다. ​※ 필연적 : 사물의 관련이나 일의 결과가 반드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것 ​ ​※ 우연 : 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이 뜻하지 아니하게 일어난 일 ​ ​※ 자의성(恣意性) : (마음대로 자 / 뜻의 / 성품 성) 언어에서, 소리와 의미 관계가 필연적이지 않은 특성 ​ 3. 언어의 의미와 말소리 ​ 언어는 의미와 말소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것을 언어의 내용과 형식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언어의 의미 = 언어의 내용 ​ 언어.. 2023. 9. 27.
'핼쑥하다'와 '핼쓱하다' 올바른 말은? 1. '핼쑥하다'와 '핼쓱하다' '핼쑥하다'와 '핼쓱하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 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 2. 핼쑥하다 ​ '핼쑥하다'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핼쓱하다'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틀린 말입니다. ​​ '핼쑥하다'와 비슷한 말로 '창백하다', '초췌하다', '파리하다', '해쓱하다'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는 한눈에도 병자임을 알 수 있을 만큼 얼굴이 핼쑥하였다. ​그녀는 핼쑥한 얼굴에 가까스로 웃음을 담아 나를 바라보았다. ​그의 핼쑥한 얼굴을 보자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3. 창백하다, 초췌하다, 파리하다, 해쓱하다 ​ '핼쑥하다'라는 말과 비슷한 말로 사용되.. 2023. 9. 26.
'줄게'와 '줄께' 맞춤법 1. '줄게'와 '줄께' '줄게'와 '줄께'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표현일까요? '주다'라는 말의 활용형으로 '주다'라는 말의 기본의미는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가지도록 건네거나 베풀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줄게'와 '-ㄹ게' ​'줄게'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줄께'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SNS가 많이 발달하고 생활화되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줄게'라는 말을 '줄께'라고 사용하는 경우가 흔해졌다고 합니다. ​​ 어미 '-ㄹ게'라는 말은 어떤 행동을 할 것을 약속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어미입니다. ​내일 아침에 갈게. ​이제부턴 게임도 끊고 새사람이 될게. ​이렇게 '갈게'라는 말은 .. 2023. 9. 26.
글의 성격 용어 예시 정리, 서정적, 감각적, 의지적, 애상적, 회상적, 고백적, 사색적, 관조적, 비판적, 해학적, 우화적, 향토적 1. 글의 성격 글의 성격과 관련된 용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2. 서정적 글쓴이의 정서나 감정이 잘 드러나는 글을 서정적 성격의 글이라고 합니다. ​​ 여기서 '정서'라는 말은 사람의 마음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감정이라는 말입니다. ​​ 또한 그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기분이나 분위기를 말합니다 ​이 노래 가사는 참 서정적이다. ​도심 속에서 서정적 분위기를 내기는 쉽지 않다. ​3. 감각적 ​ 감각을 자극하는 글을 감각적인 성격의 글이라고 합니다. ​그 노래는 감각적인 가사를 담고 있다. ​비의 감촉은 시인이 아니더라도 매우 감각적인 데가 있다. ​4. 의지적 ​ 어떤 일을 이루려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이나 태도가 강하게 나타나는 글을 의지적 성격의 글이라고 합니다. ​작가는 소설 속에서 삶의 조건과 장.. 2023. 9. 25.
독서록, 독후감, 독서 감상문 쓰는 법 1. 독서록, 독후감, 독서 감상문 쓰는 법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일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독후 활동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여기서는 그 중요한 독서록, 독후감, 독서 감상문 쓰는 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2. 독서록 쓰는 법 ​ 첫 번째, 책 정보와 날짜 쓰기로 독서록을 시작합니다. 책 제목과 작가(지은이), 출판사를 쓰고 읽은 날짜를 기록합니다. ​​ 두 번째, 책의 갈래(장르)를 확인해서 씁니다. 내가 읽은 책의 갈래(장르)를 확인하고 적어 놓으면 좋습니다. 어떤 갈래의 책을 읽었는지는 분명하게 알아합니다. 그것은 책을 읽는 목적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일입니다. ​​ 재미와 여가와 감상을 위해 소설을 읽는 것과 나의 진로나 .. 2023. 9. 24.
설명 방법, 정의, 예시, 비교, 대조, 분류, 분석, 인과 1. 글의 설명 방법 설명문 쓰기와 독해를 위한 글의 설명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정의 ​ 정의는 어떤 대상의 뜻을 명확하게 밝혀 설명하는 방법입니다. ​​ '~ 은 / ~ 이란 ~이다 / ~ 을 말한다.', '~ 하는 ~ ' 등의 형식으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 ​ 사과는 사과나무의 열매이다. ​초는 불빛을 내는 데 쓰는 물건이다 ​ 한복은 한국인들이 널리 입어 온 고유의 옷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점유 이탈물'이란 점유자의 점유를 떠났지만 아직 누구의 점유에도 속하지 않은 물건을 말한다. ​3. 예시 ​ 예시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는 방법입니다.​ ​ '예를 들어, 예컨대' 등의 표현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 ​ 벌레를 잡아먹는 식물이 있습니다... 2023. 9. 23.
한국어 '유의어', '반의어', '상하위어', '동음이의어', '다의어', 어휘의 양상 1. 국어 어휘의 양상 국어 유의어, 반의어, 상 · 하위어, 동음이의어, 다의어 의미 관계에 따른 어휘의 양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개념부터 확인하겠습니다. ​2. 양상 ​'양상'이라는 말이 무슨 말일까요? 우리가 항상 대충 아는 단어를 공부를 위한 글에서 만날 때 그 의미가 확실하지 않다면 ​꼭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국어사전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 '양상(樣相)'이라는 말을 인터넷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관련 어휘가 38개나 나옵니다.​ ​ 하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우리가 찾는 어휘의 대부분은 맨 위에 있는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 그래서 맨 위에 있는 양상 7번을 보면 ​명사로 '사물이나 현상의 모양이나 상태', '판단의 확실성. 일정한 판단의 타당한 정도를 .. 2023. 9. 23.
건의문 쓰기와 읽기, 개념과 특징 1. 건의문 쓰기와 읽기 건의문의 쓰기와 읽기, 건의문 개념, 특징, 구성 등 건의문의 모든 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2. 건의문의 개념 ​ 개인이나 단체가 어떤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의견을 당사자나 관련 단체인 독자에게 알려 그 독자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도록 설득하는 글을 건의문이라고 합니다. ​ 건의문은 결국 개인이나 단체가 어떤 문제에 대해 개선할 점이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글입니다. 따라서 건의문은 문제 해결의 부드럽고 합리적인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3, 건의문의 특징​​ ​ 건의문의 특징은 ​첫 번째, '명료성'으로 건의하는 내용이 분명하고 명확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 두 번째, '공익성'으로 단체와 관련된 건의는 구성원 전체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것이어야 합니다. ​​.. 2023. 9. 22.
한국어 어휘 체계와 양상 1. 한국어 어휘 체계와 양상 한국어 어휘 체계와 양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어 어휘의 체계는 어종(語種)에 따라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로 분류합니다.​ ※ 語 : 말씀 어, 種 : 씨 종 ​ ​국어 어휘의 양상은 지역적 · 사회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표준어, 지역 방언, 사회 방언으로 탐구합니다. ​ 또한 의미 관계에 따른 어휘의 양상은 유의어, 반의어, 상위어, 하위어, 동음이의어, 다의어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고유어 · 한자어 · 외래어 ​ 고유어는 우리말에 본디부터 있던 말이나 이것에 기초하여 새로 만들어진 말입니다.​ ​ 예를 들어 거울, 주머니, 지우개, 구름, 항아리, 푸르다, 하늘, 마음, 아름답다, 어머니, 꾸벅꾸벅, 빨갛다, 달다, 그네, 아쉽다, 예.. 2023. 9. 22.
설명하는 글 쓰기 1. 설명하는 글 쓰기 설명하는 글 쓰기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초 · 중 · 고등학생의 설명문 쓰기의 이해와 학교 수행평가 글쓰기에 도움이 되고, 대학생 · 직장인 이상의 분들에게는 보고서​나 프레젠테이션에 도움이 될 것이며, 블로그나 SNS에 글을 쓰거나 유튜브 원고를 작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설명하는 글' 쓰기의 과정 ​ 설명하는 글을 쓰는 과정은 5단계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계획하기 ​ 내용 선정하기 ​ 내용 조직하기 ​ 초고 쓰기 ​ 고쳐쓰기 ​ ​설명하는 글, 다시 말해 설명문(說明文)이란 ​읽는 이들이 어떠한 사항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서술한 글입니다. ​說 : 말씀 설, 明 : 밝을 명, 文 : 글월 문 ​ 저 글자만 봐도 .. 2023. 9. 21.
'해님'과 '햇님' 중 맞춤법에 맞는 표현 1. '해님'과 '햇님' '해님'과 '햇님' 중 어떻게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일까요? '해를 인격화하여 높이거나 다정하게 이르는 말'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 ​ 2. 해님 ​'해님'이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햇님'이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해님'이라는 말은 '해'라는 말에 '님'이라는 말이 붙어서 된 말입니다. ​해님이 방긋 웃는다. ​어제 서쪽 산 너머로 꼴깍 넘어갔던 해님이 오늘 아침 동쪽 산에서 얼굴을 쏙 내밀었습니다. ​따라서 '해'와 '님' 사이에 'ㅅ'을 적지 않습니다. '해'와 '님' 사이에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난다고 잘못 생각해서 'ㅅ'을 넣어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틀린 것입니다. ​​ 우리말 사.. 2023. 9. 21.
수행 평가 종류 및 유형, 중학교 고등학교 국어 1. 중학교, 고등학교 국어 수행평가 중학교, 고등학교 국어 수행평가 종류 및 유형을 살펴보겠습니다.​​ ​ ​​2. 논술 ​정의 ​- 한 편의 완성된 글로 답을 작성하는 방법 ​ ​ - 자신의 생각 또는 주장을 논리적으로 작성해야 하므로 학생이 제시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조직이나 표현의 적절성 등을 함께 평가함 ​ ​특징 및 방법 ​ - 학생이 답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생각, 의견을 직접 기술하기 때문에 ​창의성, 문제 해결력, 비판력, 통합력, 정보 수집 및 분석력 등의 고등 사고 능력을 평가하기에 적합함​​ ​ ​​3. 구술 ​정의 ​- 특정 내용이나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발표하도록 하여, ​학생의 준비도, 이해력, 표현력, 판단력, 소통 능력 등을 직접 평가하기 위해 활용.. 2023. 9. 20.
'직유법'의 개념과 예시, 포근한 봄 1. 직유법 직유법이란 무엇일까요? 직유법의 뜻과 시 분석 예시를 통해 직유법의 개념을 총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2. 직유법 개념(뜻) ​ 직유법은 비유법 중 가장 직접적으로 비유하는 방식입니다. 보조 관념에 '~처럼', '~같이', '~듯이', '~인 듯​', '~인 양' 등을 붙여 직접 빗대어 표현합니다. ​​ 직유법의 뜻은 위와 같은 연결어를 사용하여 ​원관념과 보조 관념을 직접 연결하여 비유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직유법 예시 ​ 쟁반같이 둥근달 ​ 샘물처럼 맑은 눈 ​ 나뭇잎은 손바닥처럼 담 너머에 핀다. - 박성룡, 뜰 아랫목 할머니 품처럼 시린 어깨 감싸 주고 - 정진아, 가을볕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 박목월, 나그네 아씨처럼 나린다 보슬보슬 햇비 맞아 주자.. 2023. 9. 20.
'깎다'와 '깍다' 올바른 표현 1. '깎다'와 '깍다' '깎다'와 '깍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칼 따위로 물건의 표면을 얇게 벗겨 내다.'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2. 깎다 어떤 말의 정확한 표기를 잘 모를 때 그 말의 기본형에 '아', '어' 등의 모음과 연결하여 뒷말의 첫소리를 앞말의 받침으로 돌려주면 정확한 표기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깎다'의 '깎-'과 모음 '-아'를 연결한 '깎아'라는 말은 [까까]로 발음됩니다. 여기서 뒷말은 '까'의 첫소리 'ㄲ'을 앞말에 돌려주어서 '깎-'으로 적는 것이랍니다. ​​ '깎아', '깎으니', '깎는'으로 활용되어 쓰입니다. ​​ 만일 '깍다'가 바른 표기가 되려면 모음 '-아'를 연결했을 때 [까가]로 발음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 2023. 9. 19.
'가려고'와 '갈려고', '먹으려고'와 '먹을려고' 1. '가려고'와 '갈려고', '먹으려고'와 '먹을려고' 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 오늘은 '가려고 와 갈려고'​, '먹으려고'와 '먹을려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틀리는 말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보통 어떤 말을 사용하시나요? 두 말 다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하나는 틀린 말인가요? ​ 2. 가려고​ '가려고'라는 말은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의 ​뜻을 가진 '가다'와 ​'어떤 행동을 할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려고'가 합쳐진 말입니다. 그리고 '-ㄹ려고'는 비표준어입니다. 따라서 '가려고'라고 쓰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 그러니 ​'가려고'라고 그대로 ​써야 합니다. 이것을 '갈려고'로 ​잘못 쓰면 안 됩니다. ​​ '갈려고'라.. 2023. 9. 19.
'쑥스럽다'와 '쑥쓰럽다' 맞춤법 1. '쑥스럽다'와 '쑥쓰럽다' '쑥스럽다'와 '쑥쓰럽다'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 ​ '하는 짓이나 모양이 자연스럽지 못하여 우습고 싱거운 데가 있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2. 쑥스럽다 '쑥스럽다'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쑥쓰럽다'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악수를 거절당하자 내밀었던 손이 오히려 쑥스러웠다. ​ 그는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이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혔다. 발음은 [쑥쓰럽따]라고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잘못 쓰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한 말인 것이랍니다. 3. 된소리 되기(경음화) [쑥쓰럽따]라고 소리 나는데 왜 '쑥스럽다'라고 적을까요?​ 우리말에 된소리 되기 현상이라고 있습니다.​ 이것은 'ㄱ, ㄷ, ㅂ, ㅅ,.. 2023. 9. 18.
'그러려고'와 '그럴려고' 중 맞는 말은? 1. '그러려고'와 '그럴려고' '그러려고'와 '그럴려고' 중 어떤 것이 맞는 말일까요?​ ​ '그리하다', '그렇게 말하다'에 '어떤 행동을 할 의도나 욕망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어미가 붙은 말입니다. ​​ '그러려고'라는 말은 '그러다'의 '그러-'에 '-려고'가 붙은 것입니다. ​​ '이러려고'의 경우도 '이럴려고'라는 말은 틀린 표현입니다. ​​ '가려고', '보려고'의 경우도 '갈려고', '볼려고'로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려고 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 ​아마 그러려고 미리 준비를 했나 봅니다. ​안 그러려고 무척 애를 쓰는 것 같은데 찬비 맞고 온 아이처럼 떨고 있다. 2. 그러다 '그러려고'는 '그러다'의 '그러-'에 '-려고'가 붙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러다'에 대.. 2023. 9. 18.
'안 돼요', '안 되요' 올바른 표현 어떻게 쓸까요? 1. '안 돼요', '안 되요' '안 돼요'와 '안 되요' 중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 동사 '되다'라는 말의 활용형에 부정문을 만드는 부정 부사 '안'이라는 말을 앞에 넣어서 의지 부정문의 형태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 '되다'라는 말의 뜻은 ​'새로운 신분이나 지위를 가지다.', '다른 것으로 바뀌거나 변하다.', '어떤 때나 시기, 상태에 이르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2. 안 돼요 ​ '안 돼요'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말을 '안 되요'라고 잘못 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친구의 말을 못 들은 척하면 안 돼요. ​동물을 함부로 괴롭히면 안 돼요. ​3. '되어'의 준말 '돼' ​'돼'라는 말은 '되어'라는 말의 준말입니다. '준말'이라는 것은.. 2023. 9. 17.
728x90